영화속으로 가기(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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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 그로밋 - 전자바지 소동
월레스와 그로밋은 세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바지 소동, 화려한 외출, 양털도둑 클레이메이션으로 재치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월레스는 별로였지만 그로밋은 상당히 귀엽고 똑똑한 캐릭터였다. 이 영화때문에 ' 곡스 ' 라는 애니메이션도 보았는데 그 영화는 참 더러웠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배경이 원시시대이니 약간은 그러하겠지만 그래도 찝찝했다. 그렇지만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저렇게 똑똑하고 귀여운 그로밋처럼 재치 넘치는 강아지 한마리 있었으면...
2008.06.14 -
킹콩 - 1933년 킹콩은 이러했다
1933년 작품. 시대를 보았을땐 대단한 영화임에 틀림없다. 킹콩을 만들어냈고 특수촬영으로 탄생된 영화는 지금봐도 훌륭하다. 2005년 피터잭슨이 리메이크한 킹콩은 1933년의 킹콩이다. [영화 투덜거리기] - 킹콩 [수 다 떨 기] - [ Scene ] 1933년 킹콩
2008.06.14 -
스탠 바이 미 - 뚱보소년 이야기
[영화속으로 가기] - 스탠 바이 미 - 소년들, 자신을 극복하다
2008.06.11 -
장미의 전쟁 - 올리버, 바바라의 전쟁
대니 드비토 감독의 1989년 작품 변해가는 부부관계의 세태를 부부싸움으로 보여준 영화 개빈(대니 드비토)으로 등장하는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들려주는 식으로 진행. 그 이야기 속 주인공은 올리버(마이클 더글라스) , 바바라(캐서린 터너)이다. 첫눈에 반한 그들은 결혼을 하고 남들처럼 살아가는 듯 하지만 경제적 안정을 취하면서 사소한 대립이 생기게 된다. 남편은 가정의 안정을 위해서 일에 빠져있고, 아내는 남편을 돌보면서 집을 꾸미고 그런 시간을 보내지만 자신의 일을 찾으면서 점점 변해가기 시작하게 된다. 결국 이혼을 하게 되고 한 집에서 생활을 하지만 싸움이 일어나기 일보직전이다. 서로 폭발한 남녀는 죽일듯이 서로를 공격한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아직도 사랑한다. 공격을 했다가도 미안..
2008.06.11 -
폰 부스 - 폰 부스에 갇힌 스튜
2002년도에 개봉예정이었던 폰 부스는 미국내에서 저격범죄가 일어나서 2003년에 개봉을 하여 괜찮은 영화 한편을 보여주었다. 콜린 파렐을 확실하게 각인 시킨 영화였으며 이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를 연달아 봤었다. 그가 나왔었기에... 스릴러인 이 영화의 공간은 전화부스 근처일 뿐이다. 스튜와 범인과의 대화로 대부분을 차지한 영화, 연기가 부족했다면 과연 이렇게 진행이 되었을런지 의문스럽지만 다행히도 콜린 파렐은 충분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짧은 시간동안 영화에 흡입하게 만들어줬다. 목소리 주인공은 다름아닌 키퍼 서덜랜드였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한마디를 남기고 유유히 사라진 범인... 그는 에서 잭 바우어로 열연하는 배우이다. 목소리 한번 끝내준다. 그건 그렇고 스릴러였던 폰 부스는 거짓말하면 벌 받는다..
2008.06.11 -
아이,로봇 - I did not murder him !
저 절규하는 모습이 안쓰러워보이는... 하지만 로봇이다. 아직 내 생각으로는 로봇에겐 스스로의 진화는 없을 것이다. 만약 스스로 진화를 한다면 새로운 종의 탄생이 아닌가 인간이 입력한 프로그램안에서 그 범주안에서 행동하는 것 일텐데... 아직은 그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정말로 새로운 세상에서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게 된다면... 다행인건 그때까진 나는 살지 못하니... 써니의 저 모습... 마지막부분에서 스프너형사와 악수를 나는 모습인가. 윙크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200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