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더 기밀문서/멀더 옹알이(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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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질!
영화를 보고나도 바로 안쓰니 생각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있고 그것을 다시 지구별로 돌리자니 엉망인 머리속이 제대로 정리될 일이 없다. 본 영화들도 귀찮아서 쓰지 않고 미루다 보니 이번에는 재발행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번복하게 되어 영화속으로 가기에 다시 출현했다. 이번에는 정말로 일요일 밤 10시에는 꼬박꼬박 영화속으로 가기를 하려 했는데 그저 귀찮음에... 그래도 지키려고 재발행해봤다. 어쨌든 그 영화는 다음으로 밀렸다.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라는 프랭크와 자니를 보긴 했는데... 뭐 현실적인 건 아니고 그렇다고 로맨스물도 아닌 상처입는 프랭크와 자니가 서로에게 가까워지는데 생각만큼 그게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결국은 아침해를 바라보는 창가에 마주보고 앉게 되지만... 여하튼 그 영화는 다음으로 미뤄졌..
2009.02.22 -
미친 카운터의 쇼
티스토리 카운터는 믿질 않는다. 너무 부풀어진 숫자때문에 그 진실을 알고난 후부터는 방문자 카운터를 보면서 그저 씁쓸하기만 하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몇배 뻥튀기 된 카운터를 행하는지 이해되질 않는다. 그저 블로거에게 거짓된 숫자로 흡족함을 주기 위해서 아니면 티스토리로 유입되는 방문객을 이렇게 많다고 거짓으로 꾸미기 위해... 킬 위드 미 얼마전에 내 블로그도 하루에 1000이라는 숫자를 넘었다. 또 얼마전 한참 제자리를 찾아가던 카운터다 다시 미치기 시작하더니 이런 결과를 얻게 되었다. 다음과 구글의 통계를 보면 확실히 방문자와 페이지뷰를 비교할수 있으니 티스토리가 제공해준 카운터가 부풀려졌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뭐 자기들 카운터가 제대로 된 것이라면 그 숫자들이 고맙겠지만 그저 단순하게 과장되..
2008.12.16 -
세상의 언저리에서 욕을 외치다!
흥분할때 겨우 내뱉는 소리가 씨발이란다. 아마도 더 흥분된다면 개새끼나 병신새끼가 나온다. 학생일적에도 그렇게 심한 쌍욕은 안한거 같다. 그렇게 다양한 욕을 접해본 적이 없는 상태에 군대에 갔다. 내 생에 그렇게 심한 욕을 처음 알게 되었다. 훈련병 시절 말끝마다 욕으로 도배한 전라도 조교가 있었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갈아마신다거나 씹어드시겠다고 놀랄만한 단어들이 줄줄줄 흘러 나왔다. 그랬다. 흥분되어 나오는 몇개 안되는 욕보다 조곤조곤 뱉어내시는 절묘한 단어들의 조합이 한수 위였다. 그런 욕을 접하고 군시절을 보내면서 일본교포가 있어서 야쿠자가 잘 쓰시는 욕들을 배워봤다. 별거 없었다. 이제는 기억조차 가물하지만 아주 재밌게 배웠었다. 올드보이 콘스탄틴 어린시절 장난처럼 상대방 면전에 쉴새없이 날리..
2008.12.10 -
티스토리 점검 메시지
공지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티스토리를 눌렀더니 이런게 떴다. 그렇군. 티스토리 점검 시간이었다. 페이퍼를 할때 보던 놈이랑 네이버에서 보던 놈들이랑은 달랐다. 페이퍼할때도 게임 할수 있게 뭐 그런것도 있었지만 티스토리는 점검중이라며 올린 글들이 재밌다. 왠지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뭐 그런 느낌이었다. F5를 누르면서 몇개를 더 확인했더니 6개였다. 출처 : 티스토리
2008.12.06 -
오타의 구멍
끄적인 글을 어쩌다가 다시 읽게 되면 역시 단순하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쓰잘데없는 생각들이 머리에 가득하지만 키보드를 누르기 시작하면 정리가 더욱 더 안되다 보니 단순해지는거 같다. 거기에 머리에 든 지식이 없다보니 휘황찬란한 어휘를 발휘하진 못한다. 더 가관인건 오타로 점철되었다는 것이다. 에디터에서 직접 작성하다가 끄적인 글을 몇번이나 날리고 오타가 많다보니 메모장에 정리를 하면서 Ctrl + S 를 누른다. 대략적으로 끄적였다 생각되면 다시 한번 훑어보며 오타의 구멍에 벗어나려고 두 눈 부릅 뜨지만 내가 끄적인 걸 내 눈으로 확인하다보니 셀 수 없는 구멍에서 건지는건 몇개뿐이다. 그렇다보니 여기저기서 오타들을 목격하게 된다.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 되도록이면 오타를 줄이고 잊혀진 외..
2008.12.04 -
자료 찾기
가끔씩 알고 싶어지는 사건이나 관심있어지는 정보를 찾기위해 인터넷을 뒤적인다. 하지만 이내 내 머리에 제대로 들어와 줄 좋은 자료들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긴하다. 영화를 보거나 시리즈를 보면서 미국이란 나라에서 벌어지는 행위에 흥미를 느낀적이 많다. 한국에서도 자료찾기를 위해 도서관을 뒤지거나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딱히 눈에 띄진 않는다. 워낙 미국 영상물에 길들여진 나로써는 그 주인공들이 진행하는 모습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정보를 찾기위해 바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편안하게 온갖 정보를 쓸어모으는 모습이 현실을 잊게 만든다. 수퍼 내추럴 - 딘과 샘이 자료를 찾고 있다 스크랩. 어린시절에도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