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카운터의 쇼

2008. 12. 16. 22:25멀더 기밀문서/멀더 옹알이

                  티스토리 카운터는 믿질 않는다.
                  너무 부풀어진 숫자때문에 그 진실을 알고난 후부터는
                  방문자 카운터를 보면서 그저 씁쓸하기만 하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몇배 뻥튀기 된 카운터를 행하는지
                  이해되질 않는다. 그저 블로거에게 거짓된 숫자로
                  흡족함을 주기 위해서 아니면 티스토리로 유입되는
                  방문객을 이렇게 많다고 거짓으로 꾸미기 위해...

킬 위드 미

                  얼마전에 내 블로그도 하루에 1000이라는 숫자를 넘었다.
                  또 얼마전 한참 제자리를 찾아가던 카운터다 다시 미치기 시작하더니
                  이런 결과를 얻게 되었다.
                  다음과 구글의 통계를 보면 확실히 방문자와 페이지뷰를 비교할수 있으니
                  티스토리가 제공해준 카운터가 부풀려졌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뭐 자기들 카운터가 제대로 된 것이라면 그 숫자들이 고맙겠지만
                  그저 단순하게 과장되게 나온 거라 생각한다.
                  티스토리가 제공해주는 유입경로나 뒤를 밟아볼 수 있는 것들을 세어보아도
                  그만큼의 숫자를 얻어내진 못한다.
                  버그란에서 이런 경우가 많아 읽어봐도 제대로 된 티스토리측 설명이 없다.
                  과장된 숫자에 기분은 좋아질 수 있겠지만
                  그게 거짓된 수라면 자신의 블로그에 유입되는 방문수를 알게 된다면
                  더 허탈함만 가지게 될 것이다.

                  방문 카운터를 그리 신경쓰지 않지만
                  끄적거릴것을 제공했으니 그런면에선 티스토리측이 고맙다.
                  그래도 여전히 티스토리에서 어떤 방법으로 카운터를 측정하는지
                  명쾌한 답변을 듣고 싶다. 직접 이야기 해주지도 않겠지만...
                  버그 신고란에 글을 남겨봐야 그들의 답변도 제대로 들어볼 수 없고
                  그렇다고 고객센터에 문의메일을 보내봤자 뻔한 대답만이 돌아오기에
                  그런 수고는 하고 싶지 않다.

                  제발 내 블로그는 폭탄 맞지 말기를...
                  끄적인 것을 발행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찾아와 달라고 올블이나 블코에 내보내고는 있지만
                  별로 소득없는 짓이란 건 알고 있고 다음 블로거뉴스는 이런건 싫고...
                  그저 영화좋아하는 사람들과 주고 받는 댓글들이나 늘었으면 좋겠다.

                  카운터... 뻥튀기로 날 죽일셈이냐!
                  마빈이 손가락질 하는 RSS 구독자 수의 변화가 없다. 
                  그냥 해본 소리다. 젠장할...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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