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떨기(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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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린마고 바스트크림
위드블로그는 이용하면서 주로 책을 신청하게 되면서 자주 신청을 하는데 가끔씩 제품도 신청을 하게 되는데 시계이후로 엘린마고 바스트크림이 리뷰어로 선정되었다. 배송문제가 있어 예정보다 늦게 받아 본 제품인데 상자를 열고 처음 느낀 이미지는 투박하고 내용물이 쏠려있다보니 좋진 않았다. 겉모습보다는 제품은 제품으로 승부해야 하니 제품을 이용해봐야 한다. 물론 본인은 남자이기에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지 않아 그 느낌을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여자친구에게 이 제품을 주게 되었고 쓰고 난 느낌을 알려달라고 했다. 언젠가부터 빈약하고 탄력없는 가슴이 무지 신경쓰이더구여~ 가슴성형은 엄두고 않나고.... 아쉬운데로 바스트크림이라도 사볼까 했는데 이렇게 응모에 당첨까지 될줄이야~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핑크빛의 동그란 ..
2009.08.08 -
[ Book ] 사라진 원고
사라진 원고 - 트래비스 홀랜드 문서국에서 일하는 파벨은 바벨과 대면한다. 여러 작가들의 원고들을 소각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파벨은 압수된 단편소설의 원고를 들고 바벨이 쓴것인지 확인하고자 바벨과 만남을 가지고 난 후 그 일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독재자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그에 반하는 행동과 사상을 가진 이들을 붙잡고 공정한 재판없이 사형을 부르고 작가들이 쓴 글들은 소각장에서 타버린다. 파벨은 주변에 있는 인물과 대화를 나누면서 스탈린 시대에 살고 있는 자신들이 불쌍하고 훗날에 언급조차 되지않거나 부끄러운 모습으로만 비춰질까봐 씁쓸해한다. 반면에 그 체제를 절대적으로 받아들이고 신념에 찬 야망에 가득한 이들도 많다. 의심으로 고발하고 바로 응징당하는 비참함을 느껴야만 하는 시대였다. 누군가에게 의..
2009.07.19 -
[ Book ] 도가니
도가니 - 공지영 강인호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있는 가장이며 사업에 실패해 실업상태이다. 아내의 도움을 받아 서울에서 무진의 청각장애인들이 있는 자애학원에 가게 된다. 그저 기간을 채우며 정해진 날짜에 돈을 받고 그 돈을 가족에게 보내면 그만인 강인호에게 쉽게 발을 빼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겪게 된다. 무진이라는 곳은 안개가 자욱하게 내리는 곳이고 그 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눈앞조차 제대로 볼 수 없기에 외면하기도 진실을 은폐하기도 쉬운 곳이었다. 이미 자애학원에서는 아주 지저분한 일들이 별다른 의심없이 자행되고 있었다. 그 곳을 강인호가 가게 된 것이다. 자발적으로 간곳은 아니었지만 가족을 지키기위해 살기위해 마음을 새롭게 하고 내려간 곳에서 그가 마주할 것은 아주 더럽고 지저분한 현실 그 자체..
2009.07.19 -
[ Book ]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 김혜원 스케치북과 카메라로 기록한 일본 여행기를 담은 글들이다. 그것도 JR패스를 이용해 일본 열도에 뻗친 철길위를 올라타 여행을 한 저자가 비슷한 여행을 구상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가이드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한국을 떠나 일본에 들어서 철도 여행을 시작한 저자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 적어놓으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구석구석의 모습까지 스케치북과 카메라로 담았다. 개인적 여행을 담은 책이긴 하지만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 했다면 좀 더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져야 했다. 철도 여행이라는 큰 틀안에 일본의 다양한 모습과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할 수도 있고 라면과 우동 말고 조금 더 맛나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도 온천말고 다른 즐길거리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저..
2009.06.09 -
[ Book ] 불멸의 신성가족
불멸의 신성가족 - 김두식 어떤 좋지 않은 사건이 발생하면 관행이라 말한다. 뉴스를 보면서 참 싫어하게 된 단어가 바로 관행이다. 좋은습관을 오래전 부터 해오던데로 했으면 좋은 평판을 받겠지만 나쁜습관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무슨 사건이 터지면 예전부터 그렇게 했으니 자신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식으로 전해지기에 싫어하는 단어 중 하나다. 가제본을 받은 불멸의 신성 가족을 읽으면서 예를 들어가면 신성가족을 소개하는데 그저 씁쓸함만이 묻어나온다. 사태파악 아니 지금의 법조계를 돌아보며 책을 구성했는데 읽으면서 그저 어처구니 없고 씁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저자는 법조계 다른 사람들로부터 찍혀 돌아이 취급받는다 말하면서도 법조계가 그런 모습이었다고 말하면 이해를 하라면서도 쉽게 바뀌지 못함을 아쉬워 하고..
2009.06.04 -
손목에 시계를 채우다
우선 시계를 손목에 휘감기 전에 긴 줄을 줄여야 한다. 줄을 줄인다음에는 메탈소재라는 차가움이 느끼고 시간을 확인할때마다 팔을 올리면 그만이다. 시계를 보게되면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보이는 버튼이 있다. 소개에 나온 알람기능. 크로노기능. 타이머기능. 라이트 기능 등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번씩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을 해본다. 첨 접해보는 크로노기능이란건 스톱워치를 뜻한단다. 그렇기에 핸드폰에서 한번씩 해봤을 기능이 여기에도 들어있다. 어려운 말이라 한번 열심히 조작을 해봤지만 쓰고나니 그다지 어려운 기능은 아니다. 알람설정이나 타이머나 라이트 기능들도 간편하게 누르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설정을 할 수 있게된다. 겉으로 보이는 시.분.초침을 뒤로한 디지털 숫자와 날짜도 reset버튼을 통해 조작을 할 ..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