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시계를 채우다

2009. 5. 22. 12:26수다 떨기

우선 시계를 손목에 휘감기 전에 긴 줄을 줄여야 한다.
줄을 줄인다음에는
메탈소재라는 차가움이 느끼고 시간을 확인할때마다 팔을 올리면 그만이다.

시계를 보게되면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보이는 버튼이 있다. 소개에 나온 알람기능. 크로노기능. 타이머기능. 라이트 기능 등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번씩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을 해본다. 첨 접해보는 크로노기능이란건 스톱워치를 뜻한단다. 그렇기에 핸드폰에서 한번씩 해봤을 기능이 여기에도 들어있다. 어려운 말이라 한번 열심히 조작을 해봤지만 쓰고나니 그다지 어려운 기능은 아니다. 알람설정이나 타이머나 라이트 기능들도 간편하게 누르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설정을 할 수 있게된다.



겉으로 보이는 시.분.초침을 뒤로한 디지털 숫자와 날짜도 reset버튼을 통해 조작을 할 수 있다. 날짜. 월. 요일이 선택가능하다. 바늘을 거슬리게 한다고 생각한다면 길게 reset버튼을 눌러 감추면 된다. 그러면 좀더 심플한 모습이 된다. 

손목시계이다보니 큰 기능은 없다. 핸드폰을 꺼내며 시간을 확인하는 것에 익숙한 본인이 손목에 시계를 차게 되어도 습관화된 행동이 쉽게 바뀌진 않지만 메탈소재의 묵직함이 제대로 느껴지기에 팔을 한번씩 흔들어주게 된다. 이러한 설정들은 몇번을 누르고 다시 확인하게 되면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손목에 시계를 해본지 너무나 오래되어 그 맛을 제대로 모르겠지만 쓰다보면 손목시계의 본연의 색깔을 알게 될 듯하다. 무난한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세이코알바AM7015X 이다.

손목시계를 받게되어 기분은 좋지만 그렇다고 너무 매력있다는 막연한 부풀림보다는 느끼는 그대로를 적는것이 나은 듯 하다. 그리고 손목시계를 겉보기의 첫인상이 강하기에 메탈소재의 묵직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또한 손목에 찬 시계를 보며 시간을 확인하는 기본적인 기능외에 몇가지의 기능이 있으니 편리함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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