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시계 그 첫 인상

2009. 5. 22. 12:01수다 떨기



위드블로그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을 응모하게 되면서 책만 봤던 나에게 손목시계를 받는 행운이 찾아왔다. 위의 이미지에서 설명하듯 SEIKO ALBA 손목시계인데 어느 브랜드인지도 잘 모르겠고 아마도 처음 들어보는 듯 하다. 여하튼 응모를 하게 되어 선정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택배 오기를 기다렸다.

예상치 못한 크기의 택배상자를 받은 후 시계 말고 혹 다른게 들어있나 하는 기대를 해봤지만 그 안에 뾱뾱이로 둘러쌓인 작은 상자가 보였고 시계가 눈에 들어왔다. 남자 손목시계들중에 주로 메탈소재인 시계들과 비슷해 보였다. 묵직한 무게감으 전해지고 차가움이 느껴진다. 비닐을 뜯고 손목에 차려니 줄이 너무 길다. 자신의 손목에 맞게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게 줄여야 한다. 시계 양쪽부분에는 LIGHT MODE START/STOP RESET 을 조정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버튼(?)이 보인다. 시.분.초침이 지나가고 있고 그 아래에는 디지털 숫자가 보인다. 더 둘러보니 손목이 직접닿는 안쪽에서 made in china라는 문구가 보인다. 소개에 나온 일본에서 직접 만들어졌음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간다. 별 문제 없는 거지만 눈에 들어오니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SEIKO ALBA 손목시계를 본 첫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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