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8. 22:54ㆍ영화속으로 가기
< 사랑은 비를 타고 >
1952년 진 켈리, 스탠리 도넌 감독 작품.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바뀌는 시기에 헐리우드의 유명한 배우
록우드의 사랑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지만
몇몇 작품들과 함께 기분좋게 좋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뮤지컬. 코미디. 로맨스를 두루두루 볼 수 있으며
기분좋게 상쾌하게 유쾌하게 볼 수 있다.
영화시작부분부터 웃음을 줄 수 있게 시작하고
리나라는 목소리가 참 묘한 인기 많은 여배우를 보면서
더 웃을 수도 있고 영화내내 너무 즐거울 뿐이다.
그리고 귀가 즐거운 음악이 흐르고 노래가 들리며
춤을 추는 멋진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유성영화 만드는 장면도 너무 재밌다.
록우드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친구 코스모가 항상 곁에서 도움을 주고
우연하게 탄 자동차에서 캐시를 보고 사랑을 하기 시작하며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시기에 퇴보될 수 도 있었지만
주위 도움으로 영화까지 성공했으니 행복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명장면. Singin' In The Rain.
이 영화를 못 본 사람도 빗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그 멋진 장면을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일과 사랑의 성공이 눈앞에 있으니 빗속이라도 즐거웠을 것이다.
부럽다. 나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