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떨기(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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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로 보는 영화 ] 지구가 정지한 날 / 지구 최후의 날
지구가 정지한 날 / 지구 최후의 날 (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 1951 ) 감독 : 로버트 와이즈 미확인 비행 물체에서 내린 클라투라는 외계인이 지구에게 경고성 메시지를 전해주려 하지만 사람들은 외계인 출현자체에 공포감을 느끼고 어느 한 국가에 대해 경고를 하기보다는 지구 전체에 경고를 해야하는 클라투였기에 모든 국가 대표자들이 모인 곳에서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싶었지만 국가간의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함께 모일 수 없기에 나름대로 지구를 직접 알아보기 위해 사람들 틈에서 지내다 어느 교수에게 부탁을 해 모임을 가지려 했지만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군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다행히 앞선 기술로 인해 다시 살아나서 전해주려던 메시지를 남기고 지구를 떠난다. 폭력을 폭력으로 다..
2008.12.01 -
[ Suda ] just because it's christmas
미친척 하고 올려본다. 어차피 예전에 정리한건데... 꼬맹이들것도 있는데... 내 인생에서 크리스마스같은 건 있어본적도 없지만 12월만 되면 보고 싶지 않아도 그런 분위기로 흘러가는데 지긋지긋하다. 러브 액츄얼리도 이제는 꼬박꼬박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되내기는 영화가 된 듯하다. 그러면 한번 더 미친척 하고 겨울 눈밭에서 눈싸움하는 러브스토리도 올려볼까! 염장질을 두 눈 뜨고 보기에 속쓰린 놈이 스스로 염장질을 해본다. [영화 투덜거리기] - 러브 액츄얼리
2008.11.30 -
[ Scene ] 바다로 가는 길
[ 엔딩 ] 누군가 나에게 영화 좀 추천해달라고 하면 개인의 취향의 문제가 있기에 함부로 추천하진 않는다. 그래도 추천 부탁한다면 나는 노킹 온 헤븐스 도어를 알려줄 것이다. 몇번을 다시봐도 나는 이 영화가 너무 좋다. 그래서 독일 영화 몇편도 찾아봤었다. 여하튼 위의 장면은 엔딩 장면이다. 우여곡절끝에 바다를 보게 되는 마틴과 루디. 천국의 주제를 바다이기에 죽기전 그들은 가슴에 바다를 담는다. 바다로 걸어가는 언덕길... 그들은 얼마나 두근거렸을까... 바닷바람과 파도... 다시 봐도 너무 좋다. [영화 투덜거리기] - 노킹 온 헤븐스 도어 [영화속으로 가기] - 노킹 온 헤븐스 도어
2008.11.27 -
[ Series ] 데드 셋
영국에서 제작된 데드 셋(Dead Set)은 좀비시리즈물이다.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지만 시간상으로는 영화 한편 반 정도의 시간이기에 짧은 시간내에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불만스럽게 본 최근 몇몇 좀비영화들때문에 잊고 있었던 좀비들을 떠올리게 해줬다. 최근에 본 좀비영화를 보면서 너무 정형화된 설정때문에 보는 이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그들이 느끼게 되는 공포감은 그저 허탈한 웃음으로 살아남기위해 온갖 액션을 펼치는 모습에서 얼토당토않은 아찔함을 느꼈다. 익숙한 좀비영화이기에 무언가 새로움을 느끼기엔 힘들지만 뻔한 설정들로 일관된 모습으로 그려진 내용임에도 어쩔 수 없이 보게하는 좀비 자체의 매력이 있기에 또 보게된다. 데드 셋이라는 좀비 시리즈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눈으로 목격한 ..
2008.11.18 -
[ Scene ] 존 키팅 선생님
[존 키팅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첫 수업] 휘파람을 불면서 학생들 사이를 지나 교실밖으로 나가는 존 키팅. 그리곤 학생들에게 따라오라며 첫 수업을 특별하게 가진다. 이제는 늙어버렸거나 땅에 묻힌 사진 속 선배들을 가르키면서 그들도 학생이었을땐 너희들과 똑같았다고 말한다.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존 키팅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헤어짐] 존 키팅 선생님은 한 학생의 죽음으로 인해 학교를 떠나게 된다. 억울한 상황에서도 평온해 보이는 모습을 짓고 있는 선생님. 학생들은 그를 보면서 마지막 발걸음에 힘을 준다. [영화속으로 가기] - 죽은 시인의 사회 - 존 키팅 선생님
2008.11.11 -
[ Scene ] A Nonsense Song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남자...] 영화속으로 가기에 이 음악을 올리려다 그 두번째 음악으로 올려 놓았고 여기에 영상을 담았다. 소녀에게 소개받은 곳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려는 남자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소매에 씌여준 소녀의 글씨가 날아가고 어찌할바를 모른채 조바심에 차있다가 가사를 생각하지 말고 부르라는 소녀의 말에 부르기 시작한 노래인데 전해지는 가사는 몰라도 그의 행동에서 노랫말이 느껴진다. [영화속으로 가기] - 모던 타임즈 - 희망이란 길을 걸어본다
200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