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떨기(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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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es ] 플래쉬포인트
플래쉬포인트 (Flashpoint, 2008) SRU(Strategic Response Unit)는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경찰 전략대응팀이다. 이 대원들을 데리고 그려지는 모습은 화려한 임무와 극적인 상황에서 벌어지는 짜릿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 아니다. 제목처럼 어느 사건의 발화점이 되어 불을 지피는 몇시간 전부터 이야기를 그려낸다. 그 속에는 대원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사건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가득하다. 미국 CBS에서 방영을 했지만 캐나다에서 제작된 드라마이고 캐나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즌1은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되어있다고 방영정보에 나왔지만 9개의 에피소드로 막을 내린 듯 하다. 시즌1을 다 본 후 정리하려고 했지만 몇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직 방영이 되질 않는..
2008.10.28 -
[ Series ] 제너레이션 킬
2008년 HBO의 시리즈인 제너레이션 킬은 이라크전을 다뤘다. HBO의 2001년 제 2차 세계대전을 다룬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처럼 전쟁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를 그려냈다. 2005년 FOX에서 오버 데어(OVER THERE)로 이라크전을 다루기도 했지만 그 당시에는 몇몇 에피소드만 보게되서 그 시리즈에 대해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몇번을 다시 보았기에 HBO의 믿음은 크다. 그 믿음덕에 주인공격인 리차드 윈터스 중위를 맡았던 데미안 루이스가 찰리로 열연하는 라이프(LIFE)를 보고 있다. 미드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여러 미드를 건드리다가 좋은 평을 받고 있고 시즌이 끝난 제너레이션 킬을 보게 되었는데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
2008.10.20 -
[ Suda ] 스포일러에 대한 생각
스포일러 : 영화의 줄거리나 주요 장면 따위를 미리 알려 주어 영화의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사람. 유주얼 서스펙트를 본 사람이 극장앞에 서있는 사람들을 향해 범인은 누구다라고 소리지른 일화로 스포일러라는 단어가 익숙해졌다. 그 사건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극장앞에서 그 영화를 보려고 했던 사람들에게 영화를 보는데 있어 불편함을 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재미가 반감되었기에 그 사람에게 돌을 던지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개인적인 생각도 일부러 영화 내용을 발설하는 자체를 싫어한다. 그래서 예전에는 영화를 본후 끄적일때도 스포일러 경고라는 글자를 남겼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글자를 빼내었다. 기억이 좋지 않은 관계로 내용을 써가며 남기기에 누군가가 읽게된다면 영화내용이 많이 노출되겠지만 내 자신이 아..
2008.10.19 -
[ Suda ] 영화속 미국 정보기관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등판에 커다란 알파벳 몇자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사건을 진압하는 경우를 자주 볼수 있다. 정장을 입고 수사를 하다가도 범인을 잡으려 나설때에는 FBI가 뚜렷하게 새겨진 점퍼를 입었던 멀더나 대테러부대 CTU에서 24시간동안 죽을 고생을 하는 잭 바우어가 생각난다.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연방수사국 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 중앙정보국 NSA(National Security Agency) 국가안보국 DIA(DEFENCE INTELLIGENCE AGENCY) 국방정보국 NRO(National Reconnaissance Office) 국가정찰국 ATF(Bureau of Alcohol, Tobacco and F..
2008.10.14 -
[ Scene ] 소주한잔... 행복하니?
[소주한잔 걸치며...]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면 신세타령을 하는게지... 또 꺼내어봐도 똑같은 말들만 되내이기만 하고 들어주는이 없지만 술 한잔 걸칠 수 있는 친구가 앞에 있으니 그 늘어놓는 넋두리가 안주가 되어 주고 받으며 한잔 걸친다. [영화속으로 가기] - 와이키키 브라더스 - 행복하니?
2008.10.14 -
[ Suda ] 추억속의 외화들
미드 새로운 시즌들이 시작되면서 볼거리가 풍부해져 눈이 즐겁기만 하다. 몇달전 파일럿으로 방영된 Knight Rider를 볼 수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미드는 예전에 전격 Z작전이라는 드라마를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추억 속 잠자고 있던 추억의 외화들이 갑자기 떠올랐다. 지금은 미드라 부를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예전에도 수많은 외화시리즈가 많은 이들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제일 좋아하는 엑스파일을 보기전에도 TV속에서 수많은 외화들을 보며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냈다. 지금은 원어로 보는 익숙함이 있지만 그때는 성우들이 멋지게 더빙해주는 그만의 매력으로 볼 수 있었다. 지금 그 당시의 외화들을 떠올린다면 아무래도 성우 배한성이 ..
200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