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문의하기

2010. 3. 11. 23:01멀더 기밀문서/멀더 옹알이

티스토리에서 둥지를 만든지도 어언 2년이 다 되어간다. 잡학님에게 받은 초대장으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열심히 이사를 했다. 그러다가 2009년에는 거의 끄적이질 않았다. 너무 방치한다는 생각에 다시 기웃거리고 있지만 아직도 예전만큼은 아닌 듯 하다. 그러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다시 블로그에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 로딩속도 문제가 발생했다. 이것저것 살펴보기는 했지만 광고도 없는 이 블로그에 로딩이 이렇게 오래 걸릴수는 없다는 생각에 문의하기를 눌렀다. 빠른 답변을 기대하며 보냈던 문의글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그러는 사이 증상의 원인을 확인하고 스스로 조치를 취했다.

뭘 잡고 협박이라도 해야 답변주냐! [홀리데이]

티스토리 블로그 문의하기를 통해 보냈던 궁금증은 여전히 오질 않았다.
증상을 해결했으니 문제가 무엇인지는 알겠는데 보낸 글이 티스토리에서 확인을 했는지가 무척 궁금해졌다. 아마도 문의글은 읽은 듯 하다. 증상과 함께 2월에 보내준 초대장 2장이 다시 없어졌다고도 보냈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어 한번 더 보낸 후 확인을 해보니 없어졌던 초대장 2장이 들어와 있었다. 이건 티스토리에서 확인했다는 거다. 읽었어도 아무런 반응없는 티스토리에 짜증이 났다. 안그래도 티스토리 포럼에는 올려봐도 별다른 소용없다는 걸 알고 문의메일로 보낸건데 이건 내 문의가 접수가 되었는지도 읽었는지도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도 알수가 없으니 답답하기만 했다.

이전에 네이버. 싸이월드. 다음 등등 고객센터에 문의글을 몇번 보내봐서
문의글이 접수되었다 확인중에 있다 이렇게 해결했다 등등을 알려주었는데 티스토리는 그게 없었다. 이전에도 한번 그랬던거 같은데... 왠지 모르게 개무시 당한 이 느낌... 좋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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