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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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고 싶을때
미치고 싶을때 (Head-On, Gegen Die Wand) 감독 : 파티 아킨 주연 : 비롤 위넬, 시벨 케킬리 장르 : 멜로 / 드라마 제작국가 : 독일 제작년도 : 2004년 미치고 싶을때를 뭐라고 이야기 해야할까? 영화에서 언제나 논하게 되는 사랑이야기... 간단하게 말하면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전에는 두 남녀가 만나 미칠정도로 사랑하는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역시나 그렇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제에서 받은 영화라면 우선은 예술(?)영화라 치부할 수 있지만 가끔씩 좋은(?)영화들도 있다. 나도 인간이기에 따분하고 지루한 영화는 싫어한다. 하지만 가끔씩 그런 영화를 내 눈에 집어넣게 되면 왠지 모르는 느낌을 가질 때도 많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
2008.05.15 -
대단한 유혹
대단한 유혹 (La Grande seduction) 감 독 : 장 프랑수아 풀리오 주 연 : 레이몽 부샤르, 다비드 부탱, 부느와 브리에 장 르 : 코미디 / 드라마 제작국가 : 캐나다 제작년도 : 2003년 따뜻한 휴먼코메디를 보았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땐 드라마처럼 보이긴 하지만 코메디이다. 캐나다 퀘벡의 작은 섬 생마리, 그곳에는 지금 의사가 필요하다. 오프닝에서 활기찬 생 마리의 모습을 보여주진 않고 그냥 대사로 처리했다. 그러던 생 마리가 일거리가 없어서 우울해 보이는 섬... 섬 사람들은 우체국앞에서 연금을 받는다. 예전의 활발했던 섬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그들은 공장을 유치하려한다. 하지만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필요하다. 뜻을 모아 캐나다 퀘벡에 사는 의사들에게 유혹의 편지를 보냈지..
2008.05.14 -
로마의 휴일 - 삶이란 것이 늘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죠
로마의 휴일 ... 어릴적 유명한 영화라기에 본 영화였으며... 지금까지 한 네번정도 본 영화같다. 잊을때정도 되었을 때 이 영화를 다시 보면 그 기분이 살아난다. 1953년도에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지금봐도 상당히 좋은 영화이다. 오드리 햅번과 그레고리 펙이 나오는 로맨스영화. 마지막 The End 타이틀이 올라올때까지 두 사람에게 흠뻑 취할수밖에 없는 영화였다. 조가 친구 어빙을 불러 사진을 찍게할때 자신의 정체가 들어날까봐 엄청나게 방해를 하는 장면은 정말 웃겼다. 그런 장면이 한번 더 발생한다. 어빙만 불쌍할 뿐...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정말 재밌는 영화였다. 지금 저런 비슷한 류의 영화를 본다면 좀 짜증나겠지만 은 1953년도 작품이다. 그러하기에...
2008.05.13 -
슈퍼스타 감사용 - 이기고 싶었어요...
패전처리전문투수라는 아픈 꼬리표를 달고 야구생활을 했던 감사용선수의 이야기이다. 삼미특수강에서 근무하던 그는 삼미슈퍼스타즈에 파견근무형식으로 투수생활을 하지만 왼손투수부족으로 그를 뽑았던게 현실이다. 기다리던 첫 등판... TV중계도 끝이나고 관객들도 서서히 자리를 일어서고 있다. 초라하게 마운드에 올라선 감사용... 처음으로 선발투수에 나온 감사용... 상대는 OB팀의 박철순 투수... 하지만 그는 열심히 던지고 던지고 또 던졌다. 어깨가 부서질만큼... 이길 수 있었다. 끝까지 책임을 지고 싶었을 것이다. 아쉽게 승리는 날아갔지만 쓰라린 경험 하나는 얻은 것이다. 혼자 남아서 울먹이는 모습... 슬프다. 2008/05/15 - [영화 투덜거리기] - 슈퍼스타 감사용
2008.05.13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깊고 깊은 바닷속...
2008/05/15 - [영화 투덜거리기]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8.05.13 -
파이트 클럽 - 타일러 더든이 말하기를... 200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