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오프라인 초대장

2008. 7. 8. 22:14멀더 기밀문서/멀더 옹알이

티스토리에서 댓글을 남기면 오프라인 초대장을 보내준다는 말에 냉큼 댓글을 남겼더니
얼마전에 오프라인 초대장과 엽서, 노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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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남들보다 조금 늦게 받은 듯 하다.
뭐 어쨌든 받으니깐 기분은 좋다. 친구에게 초대장 2장이랑 노트 한권을 주고 나머지는 가지고 있다.
엽서를 보니 직접 글씨를 쓴 듯 한데 이쁜 글씨가 아니지만 그래도 직접 써서 보냈다는데 고맙게 느껴졌다.

흠... 티스토리로 옮기기전에는 싸이월드의 페이퍼에서 끄적거리고 있었다.
운좋게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싸이에서 보내 준 쿠션도 받았었다. 아래는 그 당시 배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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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를 하면서 6000명이 넘는 구독자들이 있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티스토리에서는 조용하다.
과거 흔적을 남기고 삭제했어야 했는데 그냥 무작정 옮기다 보니... 그래서 웹에서 과거 주소를 떠올려

paper.cyworld.com/O-cine         since 2004.11.07    구독174
paper.cyworld.com/CineTour      since 2004.10.05    구독 6962
paper.cyworld.com/CineItSuda    since 2006.04.12    구독67

검색을 했더니 흔적이 있었다. 스크랩도 많이 당했었는데 출처를 남기고 떠다니는 건 없더군... 쩝쩝... 세 개의 페이퍼를 했고 흔적들 좀 찾아보려 했더니 없다. 통계를 남겼어야 했는데... 바보같은 놈... 남겨둘껄... 뭐 그래도 오랜만에 싸이월드 페이퍼 가서 작가란 보니 여전히 있더군. 물론 페이퍼 삭제했으니 찾아들어갈 수는 없고...

끄적인 글들을 옮기면서 페이퍼는 다 삭제했고 여기서 조용하게 보내고 있다. 아니 우려먹고 있다. ㅋㅋ
페이퍼에서도 구독자는 많았지만 댓글은 보기 힘들정도였다.
그때 참 작성하면서 푸념들을 늘어놓기도 했는데...
여전히 비슷한 상황이지만 그런거에 예전만큼 신경을 크게 쓰진 않는다.
물론 댓글 달아주면 고마워서 냅다 쫓아가 달고있긴하지만...
그게 아쉬웠다면 여전히 페이퍼에서 남아있었겠지만 나는 이미 티스토리로 몸을 옮겼다. 만족한다.

지난번에 초대장을 배포하면서 왕래도 하려 생각했는데 아직 활발한 블로깅을 하는 사람이 없다.
뭐 아쉬워 이번에도 또 배포하는데 그렇게 큰 기대는 없다. 과연 그럴까? ㅠㅠ
쓰다보니 삼천포로 빠지는구나... 쩝쩝... 더위먹다보니 제정신 아니다.

참... 다찌마와 리 블로그에서 ' 댓글따위 달지 않는 너의 키보드는 그저 사치품일뿐 ! ' 문구를 발견했다.
댓글박스에 넣어야 겠다. 난 왜 저런 생각을 못하지... 이게 다 더위때문이다. 여름 싫어.. ㄱ ㄱ 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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