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1. 21:55ㆍ영화속으로 가기
< 가위손 >
1990년 미국. 팀 버튼 감독.
쓸쓸함에 따뜻해 보이는 마을에 내려왔지만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순수함이 분노로 변하기도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에드워드였기에
그저 자신이 있던 곳으로 돌아 갈 뿐이다.
펙의 가정으로부터 따뜻함도 얻고
킴에게서 사랑이란 감정도 알게 되었지만
자신과 어울릴 수 없기에
그저 먼 곳에서 바라볼 뿐이다.
인간들이 사는 세상은
순수함을 잃게 만든다.
사람들은 반가워하며
미소를 보냈지만
그 미소 뒤에 가려진
서늘함까지 숨기지는 못했다.
그렇게...
'영화속으로 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토버 스카이 - 하늘로 쏘아올린 꿈 (4) | 2009.01.11 |
---|---|
러브 스토리 - Love Story (8) | 2008.12.28 |
사랑의 블랙홀 - 좋은 날은 반드시 온다 (4) | 2008.12.23 |
스탠 바이 미 - 소년들, 자신을 극복하다 (6) | 2008.12.18 |
트루먼 쇼 - 트루먼, 이제 그의 삶이 시작된다 (8) | 2008.12.10 |
스모크 - 오기 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2) | 2008.12.06 |
아무도 모른다 - 아무도 모르는 4남매 이야기 (6) | 2008.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