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4. 22:36ㆍ영화속으로 가기
< 버디 >
1984년 미국. 알란 파커 감독.
베트남 전쟁에서 상처를 입고 돌아 온 알이
전쟁에 참전한 후 정신을 놓아버린 친구 버디에게
찾아가 예전 기억들을 들려준다.
나의 어린시절 새는
항상 동시짓기의 단골소재였다.
새처럼 자유롭게 날 수 있고
갇혀져 있지 않고 언제나
가고픈 곳에 갈 수 있는 새를 부러워했다.
이제 그런 감정들은 사라진지 오래다.
생각해 보면 그 시절에는
자유란 것도 무엇인지 제대로 몰랐을텐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웃음만 나온다.
자유롭게 살고싶고
하고픈 것만 하며 살고 싶지만
틀에 꽉 찬 세상에서
진정한 자유로움을 맛볼 수는 없을 것이다.
뭐.. 돈만 있으면 된다고?
돈이 많으면 가능하겠지...
또한 돈이 있어야 하고픈 것을 할 수 있지...
하지만 그런게 아니니깐
굴레를 벗어날 수 없지만
그래도 그런 이상을 품을 수 있잖아!
비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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