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티빌 호러
2008. 5. 16. 21:21ㆍ영화 투덜거리기
아미티빌 호러 (The Amityville Horror)
감 독 : 앤드류 더글라스
주 연 : 라이언 레이놀즈, 멜리사 조지
장 르 : 공포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5년
이 영화 실화란다. 또 리메이크영화이다.
그렇지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영혼들을 집어넣은 공포물일뿐이다. 실화의 내용은 어느 남자가 자신의 가족을 몰살 시켰다는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저주를 집어넣어 영혼들의 출몰하는 영화로 만든 것이다.
저주 들린 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전에 겪은 가족들과 비슷하게 된다는 설정, 하지만 끝은 보나마나 그들은 탈출 성공으로 간다는 것이다. 그 뻔함을 알지만 언제나 그랬듯 공포영화는 약간의 긴장을 갖춘재 봐야한다. 강심장이라 해도 사운드에 놀랠 것이며, 뜻밖의 장면에서의 상황에 긴장을 놓았던 마음을 다시 추스려야 하니깐 말이다.
<아미티빌 호러> 역시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의 제작자 마이클 베이가 지원한 공포 영화이다. 극중에서 남자가 집이 무서운게 아니라 인간이 무섭다고 그런 말을 한다. 지당하신 말씀이다. 집이 있었지만 거기에 인간의 원혼이 깃든 것 뿐이지 절대 집이 무서운 것이 아니다.
다른 공포영화에서는 주로 여자들의 몸매를 보여주는데 이상하게도 이 영화에서는 남자주인공의 벗은 몸을 자주 보여준다. 근육 빵빵한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그래서인지 공포를 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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