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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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 독 : 김지운 출 연 : 송강호 / 이병헌 / 정우성 장 르 : 서부 / 액션 / 코미디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8년 일제 강점기 만주벌판에 하나의 정체불명 지도를 가지고 현상금 사냥꾼인 박도원(정우성)이 좋은 놈으로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가 나쁜놈으로 열차강도 윤태구(송강호)는 이상한 놈으로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인다. 여기에 또 다른 마적단과 일본군들이 더해지면서 그들의 추격전은 알수없는 접전으로 향한다. 열차에서 그들이 만나는 첫 장면은 이야기의 시작이다. 그들이 왜 얽히게 되는 것을 설명해주는 대목인데 각자의 캐릭터대로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 정체불명의 지도를 차지하기위해 계속 부딪히기 시작하는데 착하게 이야기의 시작을 설명을..
2008.07.20 -
기쿠지로의 여름 - 마사오의 특별한 여름
기타노 다케시의 1999년도 작품이다. 그의 전작 등에서 보아온 폭력은 없다. 그렇다고 그의 유머까진 없어진건 아니다. 배꼽잡는 웃음은 아니더라도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재밌다. 도 좋다. 기쿠지로는 마사오와 함께 엄마를 찾아 떠나는 이웃 아저씨이다. 분위기상 마사오의 여름이겠지만 또한 기쿠지로의 여름인것이다. 휩쓸려가는 분위기도 그가 주도하고 있고, 전개하는 방식도 그렇고 마지막에 마사오가 이름을 모르던 아저씨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었을때 '아.... 그래서 제목이 그렇군' 이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여름방학이지만 특별한것도 없는 마사오가 엄마찾아 떠나는 와중에 이웃아저씨 기쿠지로가 합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내용이다.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다 착하다. 심지어 불량배까지....
2008.07.09 -
핸콕
핸콕 (Hancock) 감 독 : 피터 버그 출 연 : 윌 스미스 / 제이슨 베이트먼 / 샤를리즈 테론 장 르 : 액션 / 코미디 / 드라마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8년 핸콕(윌 스미스)의 모습은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자기 고민을 해도 지구를 구하기 위해 또는 범죄를 소탕하기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점잖은 모습만 보여주었던 것에 비해 겉모습부터가 다르다. 물론 범죄자를 잡고 사람들에게 가끔 도움을 주지만 그 방법이 유별나다. 대낮 도시 한복판 거리 벤치에서 비니를 뒤집어쓰고 털털하다 못해 지저분한 모습으로 술에 쩔어 잠을 자고 사건이 발생하면 귀찮은 듯 인상을 쓰면서 현장에 날라가는데 불완전한 이.착륙에 도로파손과 연결되고 한손에 술병을 들면..
2008.07.06 -
피스트
피스트 (Feast) 감 독 : 존 걸레거 출 연 : 발세이저 게티 / 나비 라워 장 르 : 공포 / 스릴러 / 코미디 / 액션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5년 술집에 모인 사람들. 그들에게 접근하는 무언가의 움직임이 있다. 괴물에 쫓겨온 사람은 멋지게 자신은 당신들을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말하자마자 괴물에게 머리를 뜯겨먹힌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제대로 확인도 못한 술집안의 사람들은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머리를 뜯겨먹힌 남자의 아내가 술집에 도착하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되며 정체모를 괴물과 싸움을 벌여야만 한다고 말한다. 움직임이 상당히 빠른 괴물의 습격으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버렸다. 술집에서 벗어날 수도 없고 괴물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위해 한 눈 팔수도 없이 피를 봐야만 하는 ..
2008.07.03 -
좀비 스트리퍼스
좀비 스트리퍼스 (Zombie Strippers) 감 독 : 제이 리 출 연 : 로버트 잉글런드 / 제나 제임슨 장 르 : 공포 / 코미디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8년 부시의 연임으로 끝없는 전쟁을 치루면서 조금 더 강한 군대를 육성하기위한 실험을 하던 중 예기치 않은 박사의 욕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간다. 좀비를 처리하기 위해 군인들이 출동하고 좀비들을 몰살하던 중 한 병사가 상처를 입게 된다. 자신도 죽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도망을 치다가 불법 스트립쇼를 하는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좀비로 다시 살아난 병사는 업소의 잘나가는 스트리퍼를 물어 뜯게 된다. 스트리퍼는 좀비로 태어나지만 무대를 떠나지는 않는다. 최고의 스트리퍼였던 기억이 존재해서인지 곧장 살육의 현장을 만들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
2008.07.01 -
장미의 전쟁 - 올리버, 바바라의 전쟁
대니 드비토 감독의 1989년 작품 변해가는 부부관계의 세태를 부부싸움으로 보여준 영화 개빈(대니 드비토)으로 등장하는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들려주는 식으로 진행. 그 이야기 속 주인공은 올리버(마이클 더글라스) , 바바라(캐서린 터너)이다. 첫눈에 반한 그들은 결혼을 하고 남들처럼 살아가는 듯 하지만 경제적 안정을 취하면서 사소한 대립이 생기게 된다. 남편은 가정의 안정을 위해서 일에 빠져있고, 아내는 남편을 돌보면서 집을 꾸미고 그런 시간을 보내지만 자신의 일을 찾으면서 점점 변해가기 시작하게 된다. 결국 이혼을 하게 되고 한 집에서 생활을 하지만 싸움이 일어나기 일보직전이다. 서로 폭발한 남녀는 죽일듯이 서로를 공격한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아직도 사랑한다. 공격을 했다가도 미안..
200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