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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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자들의 도시
눈먼자들의도시 (Blindness) 감 독 :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출 연 : 줄리안 무어 / 마크 러팔로 장 르 : 드라마 / 스릴러 제작국가 : 미국 / 캐나다 / 일본 제작년도 : 2008년 운전을 하던 한 남자가 눈이 멀었다. 남자는 아내와 함께 안과 병원에 들러 치료를 하려 했지만 처음보는 증상이라는 의사(마크 러팔로)의 말만 듣게된다. 다음 날, 눈먼 남자를 만났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똑같이 눈이 멀게된다. 더 이상 감염되길 원하지 않던 정부는 그들을 병원에 격리 시켰지만 눈먼자들은 점점 더 늘어가기 시작한다. 의사의 아내(줄리안 무어)는 의사와 떨어지지 않으려 보이는 눈이 보이지 않는 다며 함께 격리시설에서 생활하게 된다. 조직을 만들며 나름대로 규칙을 정하고 생활을 하게 되지만 앞이 보이지 ..
2008.11.24 -
맥스 페인
맥스 페인 (Max Payne) 감 독 : 존 무어 출 연 : 마크 윌버그 장 르 : 액션 / 스릴러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8년 3년전 아내와 딸을 잃은 맥스페인은 미해결 사건부서에서 복수를 꿈꾸며 단서를 찾으려 한다. 범인을 찾으려 이곳저곳에서 얻는 정보를 가지고 움직이는데 그가 만났던 여인과 파트너가 죽음을 당한다. 그 사건들은 맥스페인을 범인으로 몰아세우는 역할을 하면서 그것이 맥스페인에게 더욱 더 복수심을 을 붙태우고 그만의 액션을 펼친다. 게임을 원작으로 만들어낸 영화 중에 툼레이더와 레지던트 이블을 빼고는 그렇게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다. 몇몇 영화가 더 생각이 나지만 굳이 끄집어 낼 필요는 없는 영화들이다. 이 영화 또한 그런 류에 속한다. 그저 복수만을 꿈꾸는 사랑하는 이를 ..
2008.11.24 -
콜래트럴 - 빈센트. 세상이 그를 만들었다.
2004년 마이클 만 감독의 작품. 빈센트와 맥스의 대립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 회색빛 가득한 킬러로 등장하는 톰 크루즈. 꿈이 있고 지금 자신이 하는일에 만족을 하는 택시기사로 나오는 제이미 폭스. 이 둘이 영화 한편을 끌고 나가고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사건들은 살인이다. 또한 택시안에서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킬러에게 더욱 더 정감이 드는 것 같다. 물론 택시기사가 꿈꾸는 리무진회사를 만들기 위해 밤근무를 하며 돈을 모으는 그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킬러가 느끼는 세상관을 들어보면 그의 말도 옳다. 전복사고를 일으키고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매력이 있다. 습관처럼 자신의 총인줄 알고 쐈지만 불쌍하게도 반대편에서 가지고 있다. 자신의 운명처럼 ..
2008.11.15 -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퀀텀 오브 솔러스 (Quantum Of Solace) 감 독 : 마크 포스터 출 연 : 다니엘 크레이그 / 올가 쿠릴렌코 / 마티유 아말릭 장 르 : 액션 / 스릴러 제작국가 : 영국 / 미국 제작년도 : 2008년 사랑하는 여인이었던 베스퍼의 배신과 죽음으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그 배후세력을 밝히기 위해 미스터 화이트를 데려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거칠것 없는 자동차 추격전을 보여주고 그를 심문하면서 퀀텀이라는 더 큰 조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는 화이트의 말처럼 MI6 내부에서 활동중이었던 스파이의 기습으로 지붕위 질주와 쉼틀없는 육박전을 보여준다. 비밀의 쌓인 조직을 알아내기 위해 본드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가 지나간 곳은 시체들만 쌓이고 영국 정..
2008.11.10 -
뱅크잡
뱅크잡 (The Bank Job) 감 독 : 로저 도날드슨 출 연 : 제이슨 스타뎀 장 르 : 범죄 / 스릴러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8년 빚때문에 고민 많은 테리(제이슨 스타뎀)는 옛 친구인 마틴(세프론 버로우스)으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은행을 턴다는 말에 위험하단 생각을 잠시 해보았지만 경보장치가 해제되는 시간동안 은행을 털수있으니 가능하다는 생각에 함께 작업을 할 동료들을 모으고 실행에 옮긴다. 땅속을 파면서 몇번의 위기가 발생했지만 결국 그들은 은행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목적을 달성한다. 은행을 털기전 테리는 마틴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다. 거기에다 눈앞에 보이는 돈과 보석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어느 물건에만 집중하는 것을 확인하는데 그것이 그들의 목숨을 위험속에 빠뜨..
2008.11.04 -
화성인 지구정복 - 그들이 지배하는 세상
1988년 / 미국 / 존 카펜터 감독 노골적인 설정들이 어떤 이야기를 그리는지 분명한 영화이다. 노동자인 나다가 우연히 선글라스를 쓰게 되면서 외계인의 존재를 확인한다. 그 외계인들은 노동자계급이 아닌 지배계급이다. 이를 이용해 권력을 지키려는 지배층을 끄집어내 무력사용하는 경찰들이 등장하고 방송을 통해 인간들에게 세뇌시켜 복종하게 소비하는 무기력한 인간들로 만든다. 아무것도 몰랐던 나다는 그저 그 땅위에서 규칙들을 따르며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꺼라는 희망을 품어보지만 실상을 알고나니 반기를 들고 그들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 싸움에서 적들은 외계인뿐만 아니라 그 상황을 이용하는 내부의 적 인간들도 있다. 그렇게 권력층과 방송매체를 비웃는다. 오랜만에 다시봤더니 지금 딱 ..
200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