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페인

2008. 11. 24. 22:53영화 투덜거리기



 맥스 페인 (Max Payne)

감      독 : 존 무어
출      연 : 마크 윌버그
장      르 : 액션 / 스릴러
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8년



3년전 아내와 딸을 잃은 맥스페인은 미해결 사건부서에서 복수를 꿈꾸며 단서를 찾으려 한다. 범인을 찾으려 이곳저곳에서 얻는 정보를 가지고 움직이는데 그가 만났던 여인과 파트너가 죽음을 당한다. 그 사건들은 맥스페인을 범인으로 몰아세우는 역할을 하면서 그것이 맥스페인에게 더욱 더 복수심을 을 붙태우고 그만의 액션을 펼친다. 

게임을 원작으로 만들어낸 영화 중에 툼레이더와 레지던트 이블을 빼고는 그렇게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다. 몇몇 영화가 더 생각이 나지만 굳이 끄집어 낼 필요는 없는 영화들이다. 이 영화 또한 그런 류에 속한다. 그저 복수만을 꿈꾸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고통만이 가득한 맥스페인을 단순하게 그려냈다. 원작의 스토리도 모르지만 영화에서는 그뿐이다. 맥스페인이 모르는 이야기는 그의 뒤에서 알아서 진행되고 쉽게 눈치챌 수 있기에 그저 맥스페인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을 토해내면서 총알을 난사하면 된다. 그런 액션에서 블릿타임은 긴장감보다는 따분함을 주었다. 하지만 오락처럼 영화내내 드리워진 어둡고 음울한 모습은 꽤 멋있었다. 그런데 그것들을 너무 단순하고 지루한 액션으로 일관되게 그려져 보는이에게 고통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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