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오운 더 나잇

2008. 6. 15. 22:31영화 투덜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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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오운 더 나잇
 
(We Own The Night)

감      독 : 제임스 그레이
출      연 : 호아킨 피닉스 / 마크 윌버그
장      르 : 드라마 / 스릴러 / 느와르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7년



1980년대 말 뉴욕. 나이트클럽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바비(호아킨 피닉스)는 그의 일과 어울리지 않게 경찰인 아버지(로버트 듀발)와 형 조셉(마크 월버그)이 있다. 경찰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이고 바비의 클럽을 두고 러시아 마피아가 마약 공급을 시도하려한다. 이 사실을 확인하고 조셉은 마피아 조직을 잡으려 하지만 중상을 입게 되고 아버지까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형에게 미안하고 아버지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에 바비는 마피아를 잡기위해 경찰에 협조한다.

어울리지 않는 두 세계에서 존재하는 가족들이기에 평범한 가족관계를 가질 수 없는 듯 하다. 하지만 그들은 가족이다. 위기에 처해있을땐 서로를 구해준다. 형일로 도청장치를 품고 마약을 만드는 곳에 들어가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까지 형에 대한 복수를 하고픈 마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 아버지까지 위험에 처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밤과 멀어지게 되면서 자신의 목숨까지도 위협받게 된다. 결국 아버지를 잃게 되고 멀게만 느꼈던 경찰신분을 얻게 된다. 경찰들이 동료를 잃은 추모를 올릴때 바비는 여자친구와 웃음을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바비도 아버지를 잃은 상태가 되면서 그 경찰들이 나누는 행위를 하고 있다. 그런 모습을 취하는데 바비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서로 다른 밤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 바비이지만 클럽일을 하고 있을때 더욱 더 밝은 웃음만은 얼굴을 띄고 있었다. 물론 경찰이 되는 과정에서 형이 부상을 입고 아버지가 죽게되어 복수로써 겪게되는것도 있지만 일을 해결하고 경찰학교를 졸업하는 모습에서도 그의 모습은 굳어있었다. 그런 변화를 보면서 영화를 본다면 그의 마음까지도 알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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