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인 더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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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인 더 워터 (Lady In The Water)           

감      독 : M. 나이트 샤말란
주      연 : 폴 지아마티 /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장      르 : 판타지 / 스릴러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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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관객에게 평론가들에게 하고픈 말이 많은 모양이다. <식스센스>의 모습만 기억하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다른 모습도 보여주고픈 모양이다. 하지만 너무 자신을 소중히 여긴것이(영화속에서 미래를 바꾸는데 도움이되는 소설가로 나온다) 반전을 원하는 사람에게 영리하게 뒷통수 치는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평론가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모습 등등 영화를 보면서 재밌는 모습도 많이 등장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벌어지는 모습들은 동화속에서나 통할 법한 모습처럼 여겨져 그리 좋은 모습으로 포장된 것 같지 않다.

동화를 믿게 되는 사람들의 이력도 있겠지만 단순하게 동화의 이야기가 현실화되면서 그것을 아무런 반감없이 믿고 요정 스토리를 구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어색하기만 했다. 영화 속 요정 스토리를 구했겠지만 정작 구해야할 스토리는 온데간데 없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영화처음부터 말해주는 주제는 확고히 보여준다. 믿음과 교류를 통해 사연많고 상처많아보이는 어느 아파트의 사람들에게 요정을 구하면서 믿음과 교류를 통해 그들이 필요한 무언가를 남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