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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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
왓치맨 (Watchmen) 감 독 : 잭 스나이더 출 연 : 잭키 얼 헤일리 / 제프리 딘 모건 장 르 : 액션 / 스릴러 / SF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9년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가 시작한다. 그리고 짧게나마 그들의 이력을 보여준다. 온갖 다양한 화면구도로 가득 채워진 화면들과 음악들이 흐르며 기대감을 부풀리는데 300에서 느꼈던 지루함은 없을 거란 생각은 깨지고 말았다. 만화를 본적도 없지만 히어로들이 뭉쳐서 자신들을 목표로 하는 살인을 쫓는 이야기라고 어설프게 알고 본게 잘못이긴 하지만 행동이 아닌 입으로 떠들어 대는 모습에 다가오는 것들은 멈춰버렸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흥미롭게 인상적인 장면들이 줄기차게 등장하긴 하는데 왓치맨의 히스토리를 모르니 조금은 답답할 뿐이었다. 몇..
2009.03.08 -
인터내셔널
인터내셔널 (He's Just Not That Into You) 감 독 : 톰 튀크베어 출 연 : 클라이브 오웬 / 나오미 왓츠 장 르 : 드라마 / 액션 / 스릴러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9년 은행이 무기를 사들여 분쟁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빚으로 통제하려는 일을 수사하는 루이가 있다. 일련의 사건을 쫓아가며 그 뒤를 밝혀내고 위험에 노출도 되면서 끝을 보려 하는데 그 끝을 보기 위해선 불법으로 맞불을 놓아야 한다. 은행이 불법으로 여러 권력층과 손을 잡고 통제를 하려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오지만 영화는 그것을 단조롭게 보여줄 뿐이다.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곁가지들은 찾아 볼 수 없었고 그나마 액션이라고 퍼붓는 장면은 그럴싸한 모습으로 치장했던 것들을 뒤집어놓는 역할로 전락한 모습이었다...
2009.03.08 -
지구가 멈추는 날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감 독 : 스콧 데릭슨 출 연 : 키아누 리브스 / 제니퍼 코넬리 장 르 : SF / 액션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8년 지구를 향해 빠른 속도로 접근하던 미확인 물체가 미국에 착륙한다. 접촉을 시도하던 외계인은 군이들이 쏜 총에 상처를 입게 되고 이것을 본 로봇 고트는 무기들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상처를 입었던 외계인 클라투는 점점 인간의 모습으로 바꾸고 지구에 적응한다. 그런 외계인의 방문에 놀란 미국 정부는 국방장관을 시켜 목적을 알아보려 하지만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 못한채 그를 놓쳐 버린다.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자 외계인은 지구에서 인간들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준비를 하는데 그를 도우려던 벤슨박사의 ..
2008.12.27 -
트로픽 썬더
트로픽 썬더 (Tropic Thunder) 감 독 : 벤 스틸러 출 연 : 벤 스틸러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잭 블랙 장 르 : 코미디 / 액션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8년 헐리우드 액션배우 터그 스피드맨(벤 스틸러), 연기파 배우 커크 라자러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코미디 배우 제프 포트노이(잭 블랙)가 전쟁영화를 찍게 되는데 촬영장은 각자 멋대로 돌아간다. 신인 감독(스티브 쿠건)은 명성 높은 배우들을 제대로 조련하지 못하고 제작자(톰 크루즈)에게 욕을 먹느라 정신이 없다. 원작자 테이벡(닉 놀테)의 도움으로 배우들을 오지에 내려놓고 숨겨진 카메라로 설정된 상황들을 촬영하려하는데 시작부터 엉망이 된다. 촬영이라 믿고 있던 배우들에게 현지 마약조직이 접근하면서 실제이면서도 영화인 ..
2008.12.14 -
맥스 페인
맥스 페인 (Max Payne) 감 독 : 존 무어 출 연 : 마크 윌버그 장 르 : 액션 / 스릴러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8년 3년전 아내와 딸을 잃은 맥스페인은 미해결 사건부서에서 복수를 꿈꾸며 단서를 찾으려 한다. 범인을 찾으려 이곳저곳에서 얻는 정보를 가지고 움직이는데 그가 만났던 여인과 파트너가 죽음을 당한다. 그 사건들은 맥스페인을 범인으로 몰아세우는 역할을 하면서 그것이 맥스페인에게 더욱 더 복수심을 을 붙태우고 그만의 액션을 펼친다. 게임을 원작으로 만들어낸 영화 중에 툼레이더와 레지던트 이블을 빼고는 그렇게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다. 몇몇 영화가 더 생각이 나지만 굳이 끄집어 낼 필요는 없는 영화들이다. 이 영화 또한 그런 류에 속한다. 그저 복수만을 꿈꾸는 사랑하는 이를 ..
2008.11.24 -
콜래트럴 - 빈센트. 세상이 그를 만들었다.
2004년 마이클 만 감독의 작품. 빈센트와 맥스의 대립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 회색빛 가득한 킬러로 등장하는 톰 크루즈. 꿈이 있고 지금 자신이 하는일에 만족을 하는 택시기사로 나오는 제이미 폭스. 이 둘이 영화 한편을 끌고 나가고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사건들은 살인이다. 또한 택시안에서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킬러에게 더욱 더 정감이 드는 것 같다. 물론 택시기사가 꿈꾸는 리무진회사를 만들기 위해 밤근무를 하며 돈을 모으는 그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킬러가 느끼는 세상관을 들어보면 그의 말도 옳다. 전복사고를 일으키고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매력이 있다. 습관처럼 자신의 총인줄 알고 쐈지만 불쌍하게도 반대편에서 가지고 있다. 자신의 운명처럼 ..
200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