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2008. 7. 14. 22:39영화 투덜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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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드 (A l'interieur)

감      독 : 알렉상드르 뷔스티요 / 줄리엔 마우리
출      연 : 베아트리체 달
장      르 : 공포 / 스릴러
작국가 : 프랑스  
제작년도 : 2007년



임신을 한 사라는 몇달전 자동차 사고로 남편을 잃었다. 몸에는 교통사고의 흔적들이 남아있고 얼마후면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런 그녀앞에 이상한 여자가 등장하고 피를 보게 된다.

2007년 공포영화중 가장 평이 좋다는 정보를 알게되고 보게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다. <엑스텐션>도 그저 그렇게 보았기에 위험한 상황에 놓인 임산부가 아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이상한 여자와 사투를 벌이면서 피를 보게 되는데 그 도구들이 집안에 있는 것들이고 또한 그 상황속에서 예상치 못한 주변사람들의 행동도 가득한데 영화를 보기전 기대감이 높아서였는지 영화 보는 내내 답답하기만 했다. 무언가 있어 보이는 설정들이 진한 피의 색깔만큼 묻어나지 않았다.

요즘 공포영화를 보면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거 같다. 역시 영화를 기대를 하지 않고 봐야한다.
영화 속에서 그려낸 공포분위기가 비슷비슷하니 너무 무뎌진듯 하다. 한참 고어를 많이 본거 같은데 어디 괜찮은 심리 스릴러 없나...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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