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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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고 싶을때
미치고 싶을때 (Head-On, Gegen Die Wand) 감독 : 파티 아킨 주연 : 비롤 위넬, 시벨 케킬리 장르 : 멜로 / 드라마 제작국가 : 독일 제작년도 : 2004년 미치고 싶을때를 뭐라고 이야기 해야할까? 영화에서 언제나 논하게 되는 사랑이야기... 간단하게 말하면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전에는 두 남녀가 만나 미칠정도로 사랑하는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역시나 그렇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제에서 받은 영화라면 우선은 예술(?)영화라 치부할 수 있지만 가끔씩 좋은(?)영화들도 있다. 나도 인간이기에 따분하고 지루한 영화는 싫어한다. 하지만 가끔씩 그런 영화를 내 눈에 집어넣게 되면 왠지 모르는 느낌을 가질 때도 많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
2008.05.15 -
대단한 유혹
대단한 유혹 (La Grande seduction) 감 독 : 장 프랑수아 풀리오 주 연 : 레이몽 부샤르, 다비드 부탱, 부느와 브리에 장 르 : 코미디 / 드라마 제작국가 : 캐나다 제작년도 : 2003년 따뜻한 휴먼코메디를 보았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땐 드라마처럼 보이긴 하지만 코메디이다. 캐나다 퀘벡의 작은 섬 생마리, 그곳에는 지금 의사가 필요하다. 오프닝에서 활기찬 생 마리의 모습을 보여주진 않고 그냥 대사로 처리했다. 그러던 생 마리가 일거리가 없어서 우울해 보이는 섬... 섬 사람들은 우체국앞에서 연금을 받는다. 예전의 활발했던 섬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그들은 공장을 유치하려한다. 하지만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필요하다. 뜻을 모아 캐나다 퀘벡에 사는 의사들에게 유혹의 편지를 보냈지..
2008.05.14 -
지구를 지켜라 - 가속성 공격 유전자를 가진 지구인들에게 말한다
지구를 지켜라 정말 괜찮게 본 영화다. 장준환 감독의 데뷔작인게 믿기질 않는 영화였다. DVD를 사면 파스를 선물로 주었던... 파스의 고통이란 대단하다. 주인공 병구가 지구를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했던... 배우 백윤식이라는 사람을 영화에서 확실하게 느끼게 했던 정말 좋았다. 젊은 연기자가 아닌 나이가 좀 든 연기자가 한국 스크린에서 저렇게 보일 수 있다는게... 엔딩이 아프지만 지구를 사랑하자는 이야기로 들리는...
2008.05.14 -
몽정기 - 지석구 여고로 교생실습 가다 20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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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 형사 20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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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 - 삶이란 것이 늘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죠
로마의 휴일 ... 어릴적 유명한 영화라기에 본 영화였으며... 지금까지 한 네번정도 본 영화같다. 잊을때정도 되었을 때 이 영화를 다시 보면 그 기분이 살아난다. 1953년도에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지금봐도 상당히 좋은 영화이다. 오드리 햅번과 그레고리 펙이 나오는 로맨스영화. 마지막 The End 타이틀이 올라올때까지 두 사람에게 흠뻑 취할수밖에 없는 영화였다. 조가 친구 어빙을 불러 사진을 찍게할때 자신의 정체가 들어날까봐 엄청나게 방해를 하는 장면은 정말 웃겼다. 그런 장면이 한번 더 발생한다. 어빙만 불쌍할 뿐...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정말 재밌는 영화였다. 지금 저런 비슷한 류의 영화를 본다면 좀 짜증나겠지만 은 1953년도 작품이다. 그러하기에...
200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