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던

2008. 5. 12. 00:00영화 투덜거리기


    어벤던 (Abandon)

감      독 : 스티브 개건
출      연 : 케이티 홈즈 / 벤자민 브랫 
장      르 : 스릴러 / 드라마 / 미스터리
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2년


시험과 졸업논문, 그리고 취업을 위한 면접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여대생 케이티 버크의 이야기로써 심리스릴러와 공포라는 장르에 낄수있다. 2년 전 실종된 케이티의 남자친구 엠브리에 대한 수사가 다시 시작되고, 형사 핸들러가 찾아온다. 엠브리는 얼굴도 잘생기고 부잣집 아들인데다 천재적인 작곡과 이상한 행동으로 교내에서 유명한 학생이었다. 그런데 그가 무대에서 연기를 하다 정말 연기처럼 사라진것이다.

핸들러 형사는 엠브리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위해 케이티와 그녀 주변에 자주 나타난다. 때마침 사라졌던 엠브리도 다시 케이티 앞에 나타난다. 엠브리는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케이티를 미행하고 괴롭힌다. 평소 케이티를 흠모하고 있었다며 사랑고백을 해리슨마저 사라져 버린다. 엠브리의 수사를 진행하면서 핸들러 형사와 가까워지게 된 케이티는 핸들러에게 엠브리가 돌아왔음을 알리고, 자신을 어디로든 데리고 떠나 달라고 부탁한다. 엠브리 사건의 증거를 수사한 결과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다. 이부분에서 영화를 보는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라면야 영화가 어떻게 끝날런지 알게될것이다. 헨들러를 기다리고 있던 케이티에게 엠브리가 찾아와 도망가면 큰일날꺼라며 협박을 놓고는 사라진다.

잠시후 헨들러가 무슨일이냐며 케이티에는 묻는다. 이야기를 들은후 두 사람은 엠브리가 사라진 그 곳으로 가 엠브리를 찾지만 그의 흔적이라고 없다. 하지만 갑자기 케이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 이유인즉, 첫사랑이었던 엠브리가 자기를 버리고 떠나려고하자 엠브리를 죽여버렸던것이다. 지금까지 상황은 케이티 혼자의 연극이었던것이다. 결국은 해리슨도 경찰도 케이티의 손에서 죽음을 당한다.

마지막 장면...섬짓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 그저 안쓰러울뿐이다.
사내커플이 된 케이티에게 상대방의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니 안색이 바뀌는 케이티를 보여주며 끝낸다.
트래픽의 각복을 맡았던 스티븐 개그헌의 영화라서 한번보았는데 그 지루함이란. 뻔해보이는 결말을 향해가는 영화를 보는건 참 힘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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