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imation ] 이노센트 비너스 / 좀비 론 / 스컬맨

2008. 5. 14. 22:07수다 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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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 비너스 ( 카와고에 준 / 2006년 / 1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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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허리케인으로인해 지구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일본의 군사력을 경계한 아시아 연합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일본 팬텀의 글래디에이터의 막강한 공격력 앞에 주저앉게 되고 그 군사력으로 일본은 정부에 저항하는 세력을 없애는데 쓰기 시작한다. 전 팬텀요원인 진과 죠는 비너스라 불리우는 사나를 구하고 그녀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 가려한다. 하지만 그들의 앞을 막는 건 정부뿐만 아니라 해적이라 불리우는 사람들도 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해적 선장인 시바도 정부에 반기를 든 인물이었고 진 일행을 도우기 시작하면서 정부와 한판 싸움을 벌인다.

초반 진과 사나의 모습이 우스워 보이면서 중반부 인물의 정체가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고 팬텀에서 왜 그렇게 사나를 잡으려 하는지 설명을 해준다. 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을 오랜만에 봐서인지 무척 재밌게 본건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보면서 즐겁게 보았다.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옆 나라의 상황의 보는데 거북스럽지만 일본에서 만든 애니이니 그런건 상관이 없을 듯 하다. 끝까지 보고나면 일본의 우익화를 우려한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다. 이 애니메이션의 전반적인 배경지식이 없다보니 그냥 그려지는 모습에서 전쟁의 무의미한 모습과 자국의 국방력을 키우기 위해 잔인한 무기를 만들고 무모하게 추진하는 모습과 시종일관 부유층과 빈민층으로 나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그런 점이 눈에 더 들어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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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론 ( 니시모리 아키라 / 2007년 / 1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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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눈을 가진 미치루가 시토와 치카를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예전에 죽었던 자신의 몸을 좀비 론을 통해 목숨을 이어받게되고 그 빚을 갚기위해 불법 좀비들을 퇴치하는 알바를 한다는 내용이다.

비슷한 퇴마애니를 보긴 했는데 제목을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것과 비슷한 전개이고 비슷한게 웃기려한다. 마지막편에서 더 이야기가 이어질듯 끝나더니 2기가 시작한다고 한다. 만화책은 기본적으로 안보니 애니에 대한 배경지식은 잘 모르겠다. 재밌어보이면 보게되지만 선택하는 폭은 넓지 않다. 불법으로 좀비들이 활보하는 것을 퇴치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여러 캐릭터들이 벌이는 재밌는 상황을 즐겁게 보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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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맨 ( 모리 타케시 / 2007년 / 13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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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이 해골모습을 띄고 있다면 당연히 악당으로 봐야 할 듯 하다. 하지만 스컬맨은 정의의 편에 선 인물이다. 딱히 정해진 인물이라기보다는 해골 가면을 써야 정의의 편에서 움직이게 된다. 가면을 쓰게 되는 인물이 용도를 모르고 쓰지 않는 이상 스컬맨은 악의 무리에 빠져있는 마을을 구하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 마을은 인간이 괴물을 모습을 갖추기도 한다. 이상한 종교를 믿게만들고 마을 유지자들로부터 제한된 행동을 해야하는 마을이다. 이 곳에 각자 나름대로 목료를 삼고 온 세명의 인물이 있고 두 명은 서로 도와가며 스컬맨의 비밀을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려 한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그들에게 나타나진 않는다. 중반부쯤에 서서히 마을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마을에 온 세명의 목적이 보여지기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애니메이션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심심함을 달래기엔 충분했다.




몇달전에 본 노다메 칸다빌레를 올리려고 시도를 했지만 귀찮아지다 보니 이렇게 최근에 본 몇편의 애니메이션을 끄적거려 봤다. 일드의 노다메를 먼저 알게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일드를 썩 좋아하진 않기에 차라리 애니를 보는 편이 괜찮다싶어 보게되었는데 만화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드라마에 나오는 우에노 쥬리를 보고는 싶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노다메도 무척 귀엽다. 한동안 노다메가 뱉어내는 이상한 소리를 따라했으니 재밌게 보았다. 여하튼 뭐 그렇게 미루다보니 제대로 정리도 못할 듯 하다. 이것도 겨우 끄적이게 되었다. 이제는 영화든 시리즈든 애니메이션이든 보고나서 바로 정리해야 미루지 않고 조금이나마 개인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끄적임을 해야겠다.



티스토리로 옮기는 작업중이다보니 이후에 보았던 애니메이션들이 생각난다.

수신연무 / 늑대와 향신료 /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 네가 주인이고 집사가 나 / 안녕 절망선생 / 아야카시 / 흑의 계약자 / 사후편지 / 소녀왕국 표류기 기타 등등...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지만 애니메이션을 다양하게 본거 같다.
그 동안 즐겨보던 미드들이 방영을 못 해서 다른 눈의 줄거움을 찾고자 했기에 이것저것 개인취향 따지지 않고 막무가내로 본 듯 하다. 그러다보니 즐겁게 보고 나서는 정리하기 귀찮아 진 듯 하다.
앞으로는 제대로 눈을 즐겁게 만든 애니메이션들의 흔적을 남길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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