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4)
-
음란서생 - 김윤서는 진정한 작가였다
2006년 / 김대우 감독 무기력해보이는 삶을 살다가 음란한 소설을 접하고 난 후 자신도 모르게 손이 저절로 써지는 것을 보고는 아예 글을 쓰는데에 노력하기 시작한다. 황가한테 작가란 소리를 들으며 기분이 좋아지고 인기를 얻기위해서 노력을 하고 열심히 글을 쓰는...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영화 투덜거리기] - 음란서생
2008.10.22 -
음란서생
음란서생 (淫亂書生) 감 독 : 김대우 주 연 : 한석규 / 이범수 / 김민정 장 르 : 드라마 / 코미디 / 멜로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6년 조선시대 저잣거리의 밤거리엔 여자들이 등불을 밝히고 있다. 그러자 어느 여인이 유기전에 문을 두두르고 위는 놋쇠고 아래는 사기로 혹은 반대로 되어있는 그릇을 찾고 있다고 말하고 주인은 몰래 여인을 안으로 들인다. 그곳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김윤서(한석규)가 등장해야 알 수 있다. 한편 김윤서의 집에서는 당파싸움으로 의금부에서 고문을 당하고 온 그의 동생이 수레에 실려있다. 그 집안에서는 무고함에 상소를 올리자고 문장력이 좋은 윤서에게 말을 하지만 겁쟁이라는 말을 꺼내면서 글을 써주길 원하지만 그는 거절하고 그 당파싸움으로 가득한 궁안으로 들..
2008.05.17 -
그때 그사람들
그때 그사람들 감 독 : 임상수 주 연 : 한석규, 백윤식, 송재호, 김응수, 정원중 장 르 : 미스테리 / 코미디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5년 아무도 모르는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연 제대로 펼쳐진건가? 영화의 끝을 보았지만 그때 그사람들이 뭐 어쨌냐는 것이다. 말많은 영화답게 의 시작은 픽션을 강조한다. 1979년 10월 26일 벌어진 일을 모티브로 임상수 감독 머리에서 재구성했다고 강조하듯이 채워준다. 하지만 영화 끝에선 그랬다라는 나레이션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뭘 어쩌라는 건지!! 차라리 윤여정의 나레이션을 빼고 자막처리를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윤여정씨가 멘트한건 임상수가 하고픈 이야기일테다. 임상수 감독이 바라 본 그때 그사람들은 그냥 조롱거리일뿐이다. 웃음거리로..
2008.05.15 -
주홍글씨
주홍글씨 감 독 : 변혁 주 연 : 한석규, 이은주, 성현아 장 르 : 스릴러 / 멜로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4년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 주매 그도 먹은지라 문구 하나를 보여주고 차가 보인다. 트렁크를 보여주며 총성이 울린다. 시작은 거창했다. 끝도 그러했으면 좋았을껄... 강력계 반장 기훈(한석규) 그는 세상을 가진 사람같아 보인다. 자의식이 투철하며 거만으로 몸을 두르고 있는 모양이다. 이중생활 사실이 발각되기전까지 머리 모양새를 끊임없이 다듬는다. 기훈곁에는 한없이 착해보이는 아내 수현이 있고, 매혹적인 정부 가희가 있다. 기훈에게 살인사건 하나가 들어온다. 사..
200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