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6)
-
트루먼 쇼 - 트루먼, 이제 그의 삶이 시작된다
피터 위어 감독 / 짐 캐리 / 드라마. 코미디 / 미국 / 1998년 트루먼 쇼에서 짐 캐리의 연기를 너무 좋아했다. 그 동안 과장된 몸짓으로 즐거움을 주었지만 이렇게 드라마에서도 훌륭한 연기를 선보일줄이야... 그래서 그가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통째로 자신의 삶을 세계인에게 들켜버린 사람. 자신만이 간직하고픈 비밀이라곤 하나도 없는 사람. 뭐 속 깊은데까지는 아닐지라도... 그래도... 너무 불쌍한 삶이었지. 세트란 사실을 알고 실비아를 찾아 나선 길... 진짜 세상을 발을 내딛는 모습은 정말 인상깊었다. 매스컴을 확실히 비아냥거리진 않았지만 트루먼쇼를 시청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이없음을 느끼기도 한... 한편으론 트루먼이 진짜 세상을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의심..
2008.12.10 -
이터널 선샤인 - 기억은 지울 수 있어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는다
2004년 미셸 공드리 감독 작품.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이 조엘과 클레멘타인으로 연기했다. 클레멘타인이 조엘과의 기억이 행복하지 않아서 충동적으로 기억을 지우게 되고 그 사실을 조엘이 알게되면서 그 역시 지우려한다. 좋지 않은 모습의 기억이 떠오를땐 지우는게 좋았지만 기억을 하나 둘 씩 되내이면서 행복했던 추억이 지워지기를 거부한다. 결국 사라진 기억들이었지만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다시 한번 만나게 된다. 사랑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만 존재 할 수 없을 것이다. 때론 싸우기도 하고 상대방의 험담을 늘어놓기도 하며 서먹서먹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사랑하기에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이 더 많기에 사랑하는 시간을 즐겨야 할 것이다.
2008.10.18 -
넘버 23
넘버 23 (The Number 23) 감 독 : 조엘 슈마허 출 연 : 짐 캐리 장 르 : 스릴러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7년 우연히 보게 된 넘버23이라는 책이 월터 스패로우에게는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한페이지를 넘겨가면서 나오게 되는 상황들은 어릴적 자신이 겪은 모습과 흡사하고 거기에 빠져들수록 월터는 숫자 23에게 지배되어 망상에 사로잡히게 된다. 책속의 핑거링처럼 자신도 언제 변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책의 비밀을 파헤치는데 그가 잊고 있었던 기억 속에 자리잡은 새로운 이야기가 드러난다. 숫자 23을 부여하고 이미 발생된 여러 사건속에 23과 연관짓는 억지스러운 모습들과 그 숫자들로 인해 벌어진 살인사건은 관련이 적었으며 어디서 미스테리한 모습을 찾아야 할지 어디서 스릴..
2008.05.18 -
뻔뻔한 딕 & 제인
뻔뻔한 딕 & 제인 (Fun With Dick And Jane) 감 독 : 딘 패리소트 주 연 : 짐 캐리 / 테아 레오니 장 르 : 코미디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5년 회사를 다니던 딕은 어느 날 I Believe I Can Fly 를 몸소 부르며 승진의 기쁨에 사로잡힌다. 연봉도 많은 임원직으로 승진되었기에 그의 기쁨은 숨길 수가 없다. 맞벌이를 하던 아내까지 더 이상 일을 하지 말라하고 집에서 아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라고까지 한다. 하지만 예상못한 일들이 딕에게 닥쳐온다. 회장이 주식을 챙겨 뒤로 빼돌렸고 회사는 파산이 되고 직원들이 실직자가 되었으며 퇴직금조차도 받을 수가 없게 되었다. 승진했다는 딕의 기쁨에 아내 제인도 기뻐서 뜰에 수영장까지 만들려고 땅까지 파놓았지만 모든것이..
2008.05.17 -
이터널 선샤인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감 독 : 미셸 공드리 주 연 : 짐 캐리 / 케이트 윈슬렛 장 르 : 로맨스 / 드라마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4년 한 남자가 침대에서 일어난다. 그의 이름은 조엘(짐 캐리)이다. 유리창 밖을 살피며 초췌한 모습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은 충동적인 사람이 아니라며 발렌타인데이를 부정하며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조엘의 음성이 들리고 그는 회사로 향할 열차를 뿌리치고 몬타우크행 열차를 타고 해변에 도착한다. 해변을 바라보고 찢겨진 노트에 기록을 한다. 왜 찢어져있는지 기억이 없다는 말과 함께... 그리고 해변에서 오렌지셔츠에 파란머리를 한 여자와 만난다. 그녀 이름은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이다. 가..
2008.05.17 -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Lemony Snicket’s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감 독 : 브래드 실버링 주 연 : 짐 캐리, 에밀리 브라우닝, 리암 에이킨, 주드 로 장 르 : 판타지 / 어드벤처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4년 유명한 책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라는데 그런 책을 모르니 어떻게 충실하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다. 판타지답게 이상한 장소만을 만들어내고 그곳에서 보들레어가의 삼남매와 올라프 백작과의 대결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의 제목에서 과연 레모니 스니켓은 누구인가? 영화내내 어두운 곳에서 타자기를 두드리고 나레이션을 하며 영화의 전개를 이끌어 가는 사람이 레모니 스니켓이다. 그 사람이 주드로였다. 영화시작부분에서 삼남매 - 무엇을 발명해 낼 때 머..
200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