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558)
-
타운
타운 (The Town) 감 독 : 벤 애플렉 출 연 : 벤 애플렉 / 존 햄 / 레베카 홀 장 르 : 범죄 / 스릴러 / 드라마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10년 보스턴 찰스타운. 범죄가 대를 이어 벌어지는 곳이다. 더그는 3명의 동료들과 함께 은행 강도일을 한다. 분주하면서도 계획성 있게 준비한대로 일을 벌이지만 상황은 언제나 변하기 마련이다. 다혈질적인 젬의 행동으로 잠시 동행하게 된 은행지점장을 처리해야하지만 더그는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상황을 갈아엎을 목격자이기에 감시를 하면서도 감정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후 자잘한 주변이야기들이 펼쳐지며 더그의 사랑과 일에 갈림길이 놓이게 되면서 그가 택해야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구미가 당기는 ..
2011.02.20 -
[ Suda ]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보면...
위의 상황을 겪게되면 무서운 영화에서 극장안 혼자 발광을 하며 쇼를 하며 옆에 있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는데에 집중을 방해하던 여자가 범인에게 칼 맞을 맞지만 그 장면을 직접 목격하던 관객들은 성가셨던 여자가 죽는데에 환호를 지르는 장면을 생각해 본다.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 좀 보자! [영화속으로 가기] - 시네마 천국 - 토토와 알프레도
2010.08.28 -
[ Suda ] 스크림속에서 보여진 공포 영화 법칙들
스크림 (Scream / 1996년) 웨스 크레이븐 웨스 크레이븐 감독은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입을 통해 공포영화의 법칙들을 언급하며 비꼬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 영화를 보여주는 듯 하지만 여전히 그 안에는 공포영화 법칙이 존재한다. 시드니가 전화를 받으면서 주고 받는 대화속에 공포영화를 무서워서 안보는게 아니라 비슷비슷한 이야기라며 멍청한 살인마와 현관으로 도망치면 되는데 2층으로 도망가는 가슴 큰 여자들이 등장하는 그런 영화를 왜 보냐고 대답하는데 결국 시드니도 상황은 다르지만 2층으로 도망가기도 한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시드니의 친구 랜디는 비디오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공포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그가 내뱉은 법칙들은 이렇다. 섹스하면 죽는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처녀였던 시드니가 남자 친..
2010.08.06 -
인셉션
인셉션 (Inception) 감 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 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조셉 고든-래빗 장 르 : SF / 미스터리 / 스릴러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10년 아내를 잃었지만 그녀의 존재를 잃지 않고 남은 아이들에게 돌아가려는 코브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의가 들어온다. 어느 기업 회장인 사토가 경쟁기업이 거대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회사를 이어받을 피셔에게 회사를 분리시키려는 생각을 무의식에 심어넣는 인셉션을 할 생각이다. 두 사람은 합의점을 접하고 팀을 구성해 계획을 만들어 간다. 무의식속의 꿈에 들어가 어느 한 생각을 심어놓는 어려운 작업이기에 철저한 준비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 계획은 무의식속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서 헝클어지기 시작한다. 현실과 꿈의 경계..
2010.08.01 -
녹색 광선 - 우울한 여름
녹색 광선 에릭 로메르 감독 / 드라마 / 1986년 20대 여성의 휴가를 통해 사랑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공감은 하지만 왠지 모르게 징징대는 델핀의 투정이 싫었다. 휴가를 홀로 보내면서 남자를 의식하면서 소극적인 성격으로 남자를 만나지 못하고 오히려 거부하며 휴가를 보내다가 결국 운명적인 만남이라 여긴 남자와 일몰을 보며 녹색광선을 보게되어 희망을 찾는다는 내용인데 여자가 아니라 느끼는 부분이 달라서 인지 ... 혼자 산책하다가 눈물을 보일때까지는 괜찮았지만 그런 모습을 몇번 더 보이니 솔직히 짜증까지 났다. 사랑을 운명이라 여기고 어느 것을 보고 운을 생각하고 남자를 이상한 시각으로 보는 모습이 그리 썩 좋아보이진 않았다. 역시 혼자 있다보면 우울하고 짜증나고 감정적인것 같다. 그런 ..
2010.07.22 -
이끼
이끼 감 독 : 강우석 출 연 :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유해진 장 르 : 드라마 / 스릴러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10년 재밌게 본 만화가 영화로 다시 그려진다는 것에 기대도 우려도 했었다. 그런 면을 따지자면 그럭저럭 원작이 하고픈 이야기를 나름대로 담아낸 느낌이지만 그래도 역시 원작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긴 러닝타임에도 모든것들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큰 줄기의 이것저것들은 담으려고 노력한 모습이다. 거기에 마지막 재미도 더해주기도 했다. 천용덕형사(정재영)는 죄를 짓는 이들을 감옥에 보낸다. 그들이 출소 후 다시 죄를 지으면 또 그곳으로 보낸다. 정의감이 불타는 것 같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알아서 스스로 뒷돈을 챙기고 여기저기에 인맥들을 만들어 자신의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다..
20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