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X03 conduit : 루비의 귀향

2008. 7. 3. 23:35멀더 기밀문서/엑스파일

                                                                                 1X03 conduit : 루비의 귀향
 

수우시. 오코바지 호수 근처에서 야영을 하던 다린 모리스의 가족이 밤하늘에 나타난 이상한 빛에 노출되면서 딸인 루비가 없어짐을 알게된다.

스컬리는 멀더가 아이오와주에 자신과 함께 출장하기로 요청한 사실을 듣게 되는데 과거 멀더가 여동생인 사만다가 멀더가 12살일때 실종되었는데 그 당시 멀더는 방안에 있었고 창밖에서 아주 밝은 빛이 보였다고 한다. 정체모를 광선에 매달리는 멀더때문에 FBI는 출장을 취소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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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컬리는 멀더를 만난 후 결과를 보고 하겠다고 한다. 멀더는 과학적근거가 있다며 수사를 하려한다. 오코바지 호수근처에서 1967년에 UFO가 목격되었는데 엄청난 방사능이 노출된 사건이 있었으며 다섯명이 목격했지만 공군에서는 기상관측기구라고 말했지만 그런 사실이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과학적 근거가 있기때문에 수사를 하려한다. 그 당시 걸스카웃 명단의 다린 모리스가 이번 사건에 관계되었음을 알려준다.

멀더와 스컬리는 다린 모리스로부터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멀더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케빈과 대화를 시도하는데 티비에서 나온다며 종이에 0과1을 적고있는 것을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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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경찰로부터 다린 모리스의 진술은 무시되고 루비의 가출이 이전에도 있었다며 큰 신경을 쓰지 않는 상태이다. 경찰서를 나온 멀더는 차위에 놓여진 쪽지를보고 작성자를 만나는데 임신한 루비가 그 날 남자친구 그렉을 만나기로 했으며 둘이 도망치기로 했다고 말해준다.

그렉을 찾기위해 멀더와 스컬리는 술집에서 UFO문신을 하고 귀가 뭉개진 사내로부터 오코바지 호수에서 무언가 볼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새벽에 들이닥친 국가안보기획부 0과1이 가득한 종이를 어디서 입수했냐며 말하지 않는다면 제 6국을 끌고가 자백하게 만들겠다고 멀더에게 협박을 하지만 꿈쩍하지않는다. 하지만 스컬리가 대답을 하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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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 모리스 집에 간 국가안보기획부의 사람들은 모자를 연행하고 0과 1이 가득한  문서를 찾아내고 돌아간다. 낙담한 멀더는 창문밖을 보다가 트레일러 윗부분이 탄것을 보게 된다. 무혐의로 풀려나게 된 모자. 자신을 도와준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며 화를내고 더 이상 접근하지 말라한다. 멀더는 케빈이 루비를 데려간 그들과 연락할 수 있는 매개체. 연결고리라고 말하면서 오코바지 호수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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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상황을 살피던 멀더는 섭씨 2500도에 모래가 응고되어 유리를 발견하고 나무의 그을음과 트레일러 지붕이 탄것을 보면 여기에 무언가가 있었다며 스컬리에게 말한다. 갑자기 나타난 늑대를 쫓아 돌무덤을 발견한다. 시신은 그렉이었으며 멀더와 스컬리가 도서관에서 만났던 그 여자의 소행임을 알게된다.

아직 루비가 살아있다고 믿는 멀더는 케빈을 만나러 가는데 스컬리는 사만다를 그만 추적하라고 한다. 모리스 집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었으며 거실에 있는 0과 1의 가득한 정렬된 종이 조각을 보던 중 루비의 모습이란 걸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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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찾기위해 오코바지 호수에 가던 중 멀더는 스컬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생이 실종된 후부터 자신의 방에 들어가기 전에 눈을 감는 버릇이 생겼으며 방에 들어서서 눈을 떴을때 동생이 있을거란 생각을 한다며 지금도 그 방에 들어갈때는 눈을 감는다고 말한다. 숲속에서 쓰러진 다린을 보게되고 멀더는 케빈을 찾는데 이상한 불빛들이 케빈에게 향하는 걸 보는데 위험을 느꼈는지 구해준다. 그 이상한 불빛은 폭주족의 행렬이었다.

케빈은 누나가 돌아왔다는 걸 알수 있다하지만 멀더는 그렇지 않다고 조심스레 말을 건넨다. 그 때 스컬리가 멀더를 부른다. 스컬리가 부른 곳에 가보니 루비가 돌아와 있었다. 루비가 의식을 회복하고 상태를 확인한 결과를 말하는 스컬리에게 멀더는 혹시 세포수가 감소되었거나 글루코코티코이드가 나왔다는 기록이 없었냐며 물어본다. 그런 증세는 무중력상태가 연장되는 증조이며 우주비행사로부터 나온적이 있다고 멀더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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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은 자신의 딸이 겪은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며 말하지만 멀더는 털어놓아야 한다며 언젠가는 기억이 살아날거라며 누구한테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다렌은은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말했다가 평생 눈총을 받으며 살아왔다고 진실을 이야기해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돌아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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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리는 최면상태에서 멀더가 나눈 대화를 듣게된다.
멀더는 여동생 사만다를 떠올리며 가슴 아파한다.


 

달려라 멀더 :

이번 에피소드는 멀더의 진지함이 가득하다. 물론 수사하는 사건이 멀더가 어렸을 때 동생을 잃었던 사건과 흡사하기에 수사를 하면서도 그 감정을 버릴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푸념들을 느낄 수 있는 대사 한마디가 있다. 국가안전기획부에 스컬리가 0과1이 가득한 종이를 케빈에게서 얻었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내뱉는 대사이다.

" 이것봐요. 8살짜리 소년이 무슨 국가 기밀을 누설할 위험이 있다고 그 야단들입니까...
  그러고들 나보고 미쳤대지... "
  ( C'mon, how could an eight year old boy, who can bearly multiply,
    be a threat to national  security?   People call me paranoid )  



수사가 끝난 후 멀더가 최면에 의해 어린 시절 동생이 납치되던 상황과 감정이 그려진다.

"
모르겠어요. 움직일수 없어요. 안됩니다. 그냥 침대에 누워 있어요
  아니오. 목소리만 들립니다.
  내 이름을 소리처 불러요. 계속 부르고 있습니다. 도와달라고 외치는데 난 도울수가 없어요.
  움직일수가 없어요.
  두려워야될텐데 두렵지가 않아요.
  목소리때문입니다.
  내 머릿속에 목소리요.
  두려워 하지 말라. 누구도 너의 여동생을 헤치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돌아오게 될것이다.
  믿고 싶어요.
"

  ( don't know. I can't move, so I don't... I just lie there in bed.
   
No, but I can hear her.
    She's calling out my name, over and over again.
    She's crying out for help but I can't help her. I can't move.
    I know I should be but I'm not.  
    Because of the voice.
    The voice in my head.
    Not to be afraid. It's telling me no harm will come to her, and that one day she'll return.
    I want to believe.  )


멀더의 고민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