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암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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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 존 키팅 선생님
피터 위어 감독. 1989년 작품. 명문 웰튼고등학교에서 새로운 선생님 존 키팅이 부임하면서 주입식 교육에 익숙했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 준다. 존 키팅 선생님보다는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나도 저런 선생님 밑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면 어찌 되었을까 쓸데없는 생각을 해본다 나쁘게 본다면 잠시 지나가는 일탈을 제공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진심으로 학생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쳤기에 그 진심이 통했을 것이다. 그러기에 학교를 떠나면서 학생들로부터 Oh captin My captin 을 듣게 된 것이다. 그 와중에 책상에 안 올라간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게 더 인상적인 듯 하다. 모두 올라갔다면 너무 획일화 된... 분명히 그 선생 스타일이 안 맞는 사람도 있을 수도 ..
2008.11.11 -
파이널 컷
파이널 컷 (The Final Cut) 감 독 : 오마르 나임 주 연 : 로빈 윌리엄스 장 르 : SF / 스릴러 제작국가 : 캐나다 / 독일 제작년도 : 2004년 태어날 때부터 머리속에는 '조이 칩'이라는 기억장치가 심어져 있다.그것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선택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기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아기에게 그 칩을 집어넣는 것이다.그것이 문제의 시작이다. 아기가 태어나 성장하고 자라면서 그가 본 모든 기억들은 조이 칩에 내장된다. 행복한 기억이든 힘들었던 기억이든 혹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행동을 했던 기억이든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기억이든 잊고 싶은 기억이든 모조리 칩에 남게 되는 것이다. 그런 모든 기억들을 가지고 죽게 된후 가족 혹은 그 사람을 기억하려하는 사람들은 조이 ..
200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