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3)
-
[ Suda ] 조조 영화만의 매력
1년 365일 극장에서 매일매일 영화를 보고 싶지만 그게 어디 쉬운일이겠냐만은 극장차리고 매일 영화보는 그런 꿈을 꿔보기도 한다. 예전만큼 자주 극장을 가진 못하지만 여전히 보고싶은 영화는 극장에서 보려 노력하고 기회를 놓치면 다른 방법을 찾아서 눈에 넣으려고 한다. 그렇다보니 극장을 너무 자주 가게 되면 예전에 비해 지출이 많이 늘어난다. 극장비가 비약적으로 오른 건 아니겠지만 이것저것 따져보면 체감적으로 너무 많이 오른 기분이라 요즘은 주말 조조를 선택한다. 집주변의 두개의 극장을 선택할 수 있지만 거리가 다소 짧은 극장을 주로 이용한다. 어차피 같은 CGV다. 예전에는 CINUS를 이용했는데 요즘은 그냥 CGV다. 그러고 보니 아직 CINUS 공짜표 하나 있는데... 주말에는 안되고 평일만 되는거라..
2011.10.19 -
[ Suda ] 공포영화가 그립다!
요즘 공포영화를 못본지 꽤나 된듯 하다.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인데 그렇다고 섣불리 공포영화를 택하진 않는다. 그 이유라는 것이 절대 무섭거나 소름끼치지 않을 것이며 뻔한 공식대로 흘러 갈 것이고 민폐 캐릭터로 짜증이 날 것이니 왠지 아까운 시간을 흘려보내기만 할듯해서 그 어설픈 긴장감과 스릴감을 맛보고 싶진 않다.그렇다고 꼭 영화에만 문제가 있는건 아니다. 공포영화를 바라보는 머리가 커졌기에 어린시절에 멋모르고 봤던 감흥이 몇 단계나 내려간것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주말의 명화나 토요명화에서 밤늦게 무서운 영화가 시작하면 왠지 모를 긴장감에 두 손으로 눈을 가리지만 그 손가락 사이로 부릅뜨고 흥미진진봤던 그 시절에 보던 맛과는 너무나 다르다. 영화 제목이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린아이가 지하에 숨어 ..
2011.10.18 -
카운트다운
카운트다운 감 독 : 허종호 출 연 : 정재영 / 전도연 장 르 : 액션 / 드라마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11년 인정사정없이 채무자들에게 돈을 회수하는 채권수심원인 태건호(정재영)는 무표정한 얼굴을 가지며 그만의 일을 하면서 자신의 빚을 청산한다. 하지만 그 빚을 청산 하던 그 날 운전중에 자신도 모르게 쓰러지게 되고 병원에 실려가 간암이라는 선고를 받게 된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여러 의사를 만나보지만 하나같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만 듣게 된다. 간 이식을 받게 되면 계속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그나마 위안이다. 기억 속에 지원진 아들의 죽음으로 장기를 이식받은 4명의 인물을 찾아내지만 결코 희망이란게 쉽게 다가와 주진 않는다. 다행히 이식한 사람중에 미스 춘향 사건을 만든 차하연(..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