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 프라미스

2009. 1. 7. 22:22영화 투덜거리기



 이스턴 프라미스 (Eastern Promises)

감      독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출      연 : 비고 모텐슨 / 나오미 왓츠 / 뱅상 카셀
장      르 : 스릴러 / 드라마
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7년


런던 어느 이발소에서 누군가의 목을 긋는 살인이 벌어진다. 그리고 도와달라는 임신중인 소녀는 쓰러진채 병원에 실려가지만 아기만 살아남는다. 죽은 소녀의 소지품 중 일기장을 발견한 간호사 안나(나오미 왓츠)는 가족의 흔적을 찾아보려 한다. 러시아어로 쓰여진 일기를 번역하기 위해 일기장속에 들어있던 명함을 보고 세미온이라는 러시아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은 러시아 마피아 조직의 심장부였고 그 일기장 속 이야기들은 세미온과 관련된 일이었다. 세미온은 아들 키릴(뱅상 카셀)의 운전기사 니콜라이(비고 모텐슨)를 시켜 일기장을 되찾고 불태워 버린다. 안나와 니콜라이의 서로 다른 세계가 부딪히게 되면서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영화를 본 후 먹먹함에 감독의 전작 폭력의 역사를 보았다. 머리로는 그가 그려내는 모습들을 쉽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차분하게 만들어진 폭력이 전해지는 느낌을 끄적이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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