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da ] 조지 A.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 시리즈
살아있는 시체들이 좀비(zombie)로 명명되었다. 이제는 공포 캐릭터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들인데 부두교에서 죽은자들을 주술이나 여러 방법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서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세상에 출현시키고 조종하는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 좀비들은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이 세상에 있었던 것처럼 땅을 누빈다. 그들이 땅을 밟게되는 특별한 이유는 여느 공포영화속에서 보여진 것처럼 없다. 이미 그 자리에 서 있을 뿐이다. 좀비영화를 자리잡게 만든 감독은 조지 A. 로메로이다. 물론 그의 첫번째 영화 에서는 죽은 자들에게 좀비라는 단어를 부여하진 않았다. 후에 평론가나 사람들에게 걸작 평가를 받게되면서 새로운 좀비 영화의 효시라고 불리우는데 그 이전에도 수많은 영화들에서..
201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