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 모두 해피엔딩이길 바래...
1998년 웨스 앤더스 감독 영화. 맥스 피셔라는 학생이 크리스 선생에게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다. 실연은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면 잊고 살 상처이다. 하지만 그 상처는 가끔씩 찾아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새로운 사랑마저도 시작되지 않았다면 참 힘들것이다. 해피엔딩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새드엔딩일 수 있다. 다행히 맥스는 자신이 그 상처를 치유해서 그랬던 일이 있었다라는 것만을 기억하려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상처난 부위를 가린 채 살지도 모르고...
20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