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휴일 - 삶이란 것이 늘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죠
로마의 휴일 ... 어릴적 유명한 영화라기에 본 영화였으며... 지금까지 한 네번정도 본 영화같다. 잊을때정도 되었을 때 이 영화를 다시 보면 그 기분이 살아난다. 1953년도에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지금봐도 상당히 좋은 영화이다. 오드리 햅번과 그레고리 펙이 나오는 로맨스영화. 마지막 The End 타이틀이 올라올때까지 두 사람에게 흠뻑 취할수밖에 없는 영화였다. 조가 친구 어빙을 불러 사진을 찍게할때 자신의 정체가 들어날까봐 엄청나게 방해를 하는 장면은 정말 웃겼다. 그런 장면이 한번 더 발생한다. 어빙만 불쌍할 뿐...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정말 재밌는 영화였다. 지금 저런 비슷한 류의 영화를 본다면 좀 짜증나겠지만 은 1953년도 작품이다. 그러하기에...
200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