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무법자 - 기회는 만드는 것이다.
세르지오 레오네 / 서부 / 이탈리아 / 1964년 두 세력에 어느 쪽에 속하지 않은 채 자신의 계획을 만들어 그들을 이용해 달러 한 뭉치를 만들려한다. 어린 시절에는 TV에서 나오는 서부극을 참 많이 봤었는데 요즘에는 보기 힘든 장르이다. 개인적으로 딱히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를 보여주는 모습이 몰살을 하면서도 자신들은 정의의 편에 선 모양으로만 그려냈기에 주로 어린시절에 보았음에도 큰 매력을 느끼진 못했다. 그래도 무법천지인 황량한 곳에서 마구마구 총질을 해대는 건 왠지 모르게 해보고 싶기도 하다. 물론 방아쇠를 상대방 보다 빨리 당겨야 살아남겠지만 목표물 맞추는 건 기본이어야 하고... 조처럼 기회를 봐서 돈도 모으고 가끔씩 양심이 찔리면 좋은 일 한번 ..
200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