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 기억은 지울 수 있어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는다
2004년 미셸 공드리 감독 작품.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이 조엘과 클레멘타인으로 연기했다. 클레멘타인이 조엘과의 기억이 행복하지 않아서 충동적으로 기억을 지우게 되고 그 사실을 조엘이 알게되면서 그 역시 지우려한다. 좋지 않은 모습의 기억이 떠오를땐 지우는게 좋았지만 기억을 하나 둘 씩 되내이면서 행복했던 추억이 지워지기를 거부한다. 결국 사라진 기억들이었지만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다시 한번 만나게 된다. 사랑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만 존재 할 수 없을 것이다. 때론 싸우기도 하고 상대방의 험담을 늘어놓기도 하며 서먹서먹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사랑하기에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이 더 많기에 사랑하는 시간을 즐겨야 할 것이다.
200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