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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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감 독 : 루퍼트 와이어트 출 연 : 제임스 프랭코 / 앤디 서키스 장 르 : SF / 액션 / 드라마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11년 제약회사에 다니는 윌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의 치료를 위한 큐어라는 약을 개발한다. 밀림에서 실험상대로 잡아온 침팬지에게 먼저 실험을 행한다. 기대되로 약은 뛰어난 효능을 보이며 임상실험단계로 접어들려 하지만 예기치않은 상황으로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실험대상이었던 침팬지들은 안락사를 당한다. 다행히 실험대상이었던 반짝이는 눈이 낳은 새끼가 남아있었고 윌은 그 새끼 침팬지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약의 효과를 그대로 이어받은 새끼는 놀라운 속도로 지능을 발휘하며 시저라는..
2011.08.31 -
블라인드
블라인드 감 독 : 안상훈 출 연 : 김하늘 / 유승호 / 조희봉 장 르 : 스릴러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11년 새로운 각오로 세상에 나서려고 경찰대로 재입학하려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희망의 집에서 나온 비오는 밤. 기다리던 차는 오지 않고 자신의 앞에 선 차를 타게 된다. 몇년의 세월동안 몸에 익힌 감각으로 차안의 상황을 파악하고 운전자의 모습도 그려보는데 차가 무언가와 부딪히게 된다. 개와 부딪혔다는 말에 개가 아닐거 같다는 느낌으로 운전와 실갱이 하던 중 운전자는 도망치고 수아는 자리에 남게 된다. 경찰서에 신고한 그녀는 다시 한번 목격자 진술을 하게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이유로 설렁설렁 진술서를 작성하려던 조형사였지만 이것 저것 능력을 발휘하는 수아의 모습을 보게 되고 진술한데..
2011.08.17 -
최종병기 활
최종병기 활 감 독 : 김한민 출 연 : 박해일 / 류승룡 / 문채원 / 김무열 장 르 : 액션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11년 과거도 볼수 없고 무관으로 세상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그렇게 숲속을 돌아다니고 활시위를 당기며 수년의 세월을 보내고 어느 덧 동생이 결혼식을 올리던 날 청나라에서 군사들이 쳐들어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사람들을 인질로 포로로 사냥하며 잡아간다. 결혼선물로 꽃신으로 해주고 다시 숲속을 헤매던 남이는 청나라 군사들을 확인하고 위험에 처했을 동생을 구하러 달려오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잡혀간 동생을 찾기위해 압록강을 넘어가며 자신의 목숨을 거는 남이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삼은 영화는 제목대로 활의 액션에 중심을 두었다. 거기에 조선시대의 아픔이 뭍어나오는 상..
2011.08.16 -
[Suda] 달링 / 오 브라더스
달링. 뭐 연인이나 부부사이에서 달콤한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분위기를 생각하자면 이 단어를 가진 연극 또한 그러할 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등장인물의 불륜이 먼저 무대에서 전해진다. 그리고 그 뒤에 남은 인물의 모습이 달링이다. 모피코트 디자이너 제리와 비서 올리비아는 서로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는 있지만 너무나 소심한 제리의 행동으로 제대로된 사랑스런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다행히 그들에게 그런 환경을 만들어줄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 상황이 이 연극 무대를 차지한다. 부인이 외국에 있는 사이 어느 조직의 보스 잭의부인 비비안에 눈이 멈춘 톰은 제리의 친구이며 그가 만든 비싼 코트를 비비안에게 선물로 주려한다. 그만의 계획으로 보스의 돈과 발품을 빌려 목적 달성으로 넘어가려는 순간 보스의 다른 여자..
2011.08.15 -
다시 한번 달려라 멀더!!!
다시 예전처럼 끄적이겠다는 다짐도 수십번 해보고 어떤 수다를 늘어놓을까 생각도 해보며 영화를 보지만 게으른 늪에서 깊게 빠져들어서인지 쉽게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환경의 변화가 크게 다가오기에 솔로천국 커플지옥이었던 시절에 영화로 시간을 보내고 끄적이고 이것저것 해보이던 그 때와는 달리 커플천국 솔로지옥인 지금에서는 영화보는 횟수도 차츰 줄어들게 되고 미드에 퐁당 빠지기도 힘들게 되면서 자연스레 내 사랑스런 블로그도 눈요기로 즐기고 있다. 뭐 가끔씩 터미네이터처럼 돌아오겠다고 마음도 다잡아먹지만 그게 어디 혼자만의 힘으로 예전처럼 돌아가기는 쉽지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간이 생겨도 1+1 상품처럼 내곁에는 절대 떨어질 일 없는 한데렐라가 있기에 혼자 이 블로그에서 끄적끄적하기가 미안하다..
2011.08.11